오늘 노는 날이라 아내 회사 데려다주고 그냥 가지고 놀아봤네요.
그냥 집에 놀고 있는 피규어 하나 가져와서 피규어 가동 이음새들은 본드 접착하고,
아내가 주차번호판 해준다길래 알판 주차번호판이랑 손파츠와 블루텍 등을 이용해서 고정했습니다.
나름 고정성이 좋네요.
시중에서 판매하는 큰 사이즈들도 피규어 사이즈 정도라 별 문젠 없겠다 싶어서 피규어 하나 버린다 생각하고 만들어봤심다.
역시 미쿠는 사랑입니다. 귀여움이 제곱이예요.
실내에선 되게 존재감이 큰데 밖에서 보면 진짜 빼꼼- 수준이네요. 생각보다 훨씬 작아보입니다.
일부러 A필러쪽에 바짝 안붙혔는데 운전 몇 번 해보고 시야 방해된다 싶으면 눈물을 머금고 떼어내야죠.. ㅠㅠ
물론 접착 등의 내구성에 문제 있겠다 싶어도 피규어는 떼어내야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