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할건 복권기계에서 수거한거 같네요
리눅스인가 봐요
도스부팅 디스크에 autoexec.bat를 작성해서 넣습니다
스마트정보 확인 프로그램
파티션 몽땅지움
디스크 갈아끼우고 아무키나 누르면
재부팅프로그램.bat
3대 정도 붙잡으면 적당합니다
이것도 운빨망겜이라 어떤놈은 2년정도에 폐급되고
어떤놈은 1300일채워도 100%인놈도 있습니다.
분명 쓴곳은 같은 사양의 같은일을 하는 기계일텐데 말이에요..
상태별로 구분해서 담아요
A-B는(수명 상태100~96%, 배드섹터나 에러기록없음)우리가 쓰고
C는 플래시재활용업체에 팝니다.
듣보 SSD재료 태반이 저런 업체들이 수거해간거 짜집기한것.
반품기간이 1주일이라 천개를 사도 주어진시간이 넉넉하질 않아서 기록테스트를 할수가 없어요.
수명 99% 100% 그런것도 막상 구워보면 바로 죽어버리는것도 있는데..
차라리 반품없는 조건으로산 이런거는 마음이라도 편하지
반품조건 붙은놈은 피를 말리는 구석이 있어요.
본체출고주문 들어오면 그대로 숙제거리로 남아버리니까...
그래도 하드시절에 비하면 자리를 적게 차지해서 그건 확실히 좋군요.
하드는 디스크도 크지만 저런식으로 적재하진 못해서 완충재가 필요하니 공간을 많이 먹어요.
SSD 1000개 넣어둘 공간이면 2.5하드는 잘해야 백개정도.
물론 그런거 다 무시하고 실전압축보관/배송하는놈들이 없다는건 아님.
어디 탄창같은거에 한 100개쯤 넣어두면 자동으로 디스크교체해가면서 알아서 테스트하고 조건별로 나눠서 넣어주는 기계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 그래서 직원을 고용하는거구나.!
고생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