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할 수 있는 사람 중 정보를 공개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위성으로만 다들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만.
사진상으로는 격납고 중앙에 제대로 박힌거로 보이는데
생각보다 멀쩡한 상태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같은 날 다른 위성사진입니다. 이건 흑백이네요.
구조적으로 꼬리날개가 땅에 부딛히지 않고 매우 멀쩡히 서 있고(= 후방동체 손실 크지 않음), 고익기이기 때문에 우익 날개와 엔진, 후방동체 일부 손상으로 보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격납고가 파괴된게 포탄의 직접적인 영향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영향때문인지는 모릅니다. 아마 기수 부분이 통째로 날아갔을수도 있고요... 모릅니다.
만약 손상이 경미하다면. 화물기이기 때문에 나름 재운용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희망회로를 돌리면요...
완파가 아니더라도 가장 큰 문제는 파편에 의해 기골에 손상을 입어버린 경우라면 장비들이 온전하고 엔진이 온전하더라도 안전 문제로 인해 비행 불능 판정 이후 수리가 아니라 스크랩 처분이라.... 아직 모릅니다.
다른 사례지만 동체 착륙한 여객기들도 운 없어서 손상 범위가 기골에까지 미친 여객기들 대부분이 저 수순으로 가서 말이죠. 항공기 폭탄 태러도 폭탄 자체는 진짜 별거 아니지만 폭발로 인해 손상된 부분을 시작으로 기체가 붕괴하며 완전 분해되어버리니 위성상 폭격 피해가 그다지 없어보이더라도 실상은 절대로 가볍게 볼 수 없는 손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