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기글에다가 올릴 줄이야..
우선 판매가는 300만원이구요
일주일전 업무때문에 짐 실을 만한 큰차가 필요하여 구매한 차량입니다.
근데...
예전에 스틱을 타고 다녔던터라 별생각없이 수동을 샀다가....
땅을 치며 후회중입니다 ㅠ
(2~3년 전부터 오토만 타고 다녔더니..)
아무래도 오래된 차량이기도 하고 용도 자체가 업무용이다보니
그냥 업무용이나 아님 힘 좋고 덩치좋은(?) 스틱차량 타보고 싶으신 분이 타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에는 엄청 깨끗한 것처럼 나온거 같은데 세월의 흔적 제법 있으니 참고해주시구요
몇일간 타본결과 엔진이나 미션등에는 별 문제 없어 보이구요
중고상사에서 구매했기에 성능도 받아 놓은 차량입니다.
성능상에는 단순교환도 없는 '무사고' 입니다.
10여년전의 내수용 현기차가 대부분 그렇듯이 하부 부식 있으나 당장 문제될 정도는 아닌거 같구요
트렁크 감지센서? 가 문제인지 문이 닫혔는데도 문열림 경고등이 들어오네요
혹여 차보러 오실 경우 필히 사전에 연락주셔야 합니다.
아, 차량구매 후 몇가지 손을 봐놓은 상태인데요
정비: 사이드 브레이크 스위치?, 페달 커버 교체 (총 7만원)
편의장치: 블랙박스와 후방카메라 새제품으로 설치 및 기존 썬팅제거 후 새롭게 시공 (총 50만원 정도)
블랙박스 및 후방카메라는 필요치 않으시면 제거하여 차량가격 다운 가능합니다.
차량번호는 연락주시면 알려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