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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2.10.08 20:44

용아맥에서 에반게레온 4dx를 봤습니다.

유니 https://gigglehd.com/gg/13050660

scientia potentia est

조회 수 351 댓글 11

바로 에반게리온 졸업을 위해서요..

처음에 아마존 프라임으로 봤을 때는 납득을 못했고

자막없이 보느라 놓힌 것을 챙기느라 몇 번 돌려보며 대강 납득을 했고

극장에서 4dx로 보니 그냥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와 물이 뿌려지고 열기가 올라오고 흔들리고 번쩍이고 막 빛나니 재미있네 이런 기분으로요..

저녁은 불고기 셀러드..

잡곡밥(귀리, 흑미, 현미 등)이 들어가고 간장양념된 고기도 올라가니 솔직히 그냥 한식뷔페에서 담이서 먹는 듯한 너무나 익숙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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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1'

디렉터즈컷 2022.10.08 22:00

아니 말씀 듣고보니 정말로 한식뷔페 그 자체인데요.....
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10.09 00:00

그래서 맛이 너무나 익숙해서 서양요리스럽지 않네요.
어르신들도 별 무리없이 드실 듯..
애플쿠키 일찍일어나자 2022.10.08 22:22

고기와 야채의 밸런스가 좋으네요...에반게리온 보고 싶습니다.
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10.08 23:58

가보실 가치는 있으십니다. 4dx로 보니 꽤 몰입이 잘 되요.
라데니안 2022.10.09 00:29

'신극장판은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한다'는 약속을 끝까지 지켜주기를 바랐는데 역시 안노 히데아키는 안노 히데아키였다는 것만 보여준 마지막 작품(...) 완성도를 떠나서 이런 식으로 자기 멘탈에 따라서 이랬다 저랬다 하는 작품 만들 거면 안노 감독은 앞으로 다시는 시리즈물은 다루지 말아줬으면 하네요.
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10.09 12:31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도 비슷했는데.. 둘다 공통점은 자기가 만든 작품이 도리어 자기를 잡아먹을 만큼 커져버렸다는 점이군요.
그나마 어찌어찌 끝내준 것만으로도 다행일 정도네요. (이하 해탈한 사람...)
디렉터즈컷 2022.10.09 13:51

말씀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한편 이해는 한다지만 이것이 관객을 위한 작품을 만드는 태도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celinger AMD Harder Faster Fire??? 2022.10.09 04:00

저는 아직도 TV판 에반게리온 마저도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자막끼리만 왔다갔다 하다가... 갑자기 박수치고 오메데토우~.

(대충 니콜라스 케이지 ????? ???? 짤)

아직도 이런 상태네요.
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10.09 12:31

전 머리를 비우고 봤습니다.
보고 나서 되짚어보는게 낫더군요.
단또 2022.10.11 11:00

개봉했군요
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10.11 11:03

2주차는 포스터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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