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퀘이사존 쿨링팬 60종 벤치마크 > 벤치마크 | 퀘이사존 (quasarzone.com)
요 벤치를 보기 전, 아틱 팬의 절대 성능에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emtek argb 280에서 360으로 넘어왔는데, 라디 면적이 미묘하게라도 올랐으니, 실제 성능은 더 개선 내지 동률이어야 겠지만... 이상하리만치 성능이 개선되질 않았습니다.
원인으로는 일전의 360 쿨러 테스트였습니다. 성능은 포기하고 노이즈를 챙기는 편은 아니라서, 귀에 귀마개를 항상 하고 있기 땜에 팬이 심하게 구르는건 크게 거슬리지 않아 깡성능을 중시하는 편이었습니다. 덕분에 CPU팬은 상시 풀로드 시킵니다. 허나 4700mhz 테스트를 돌릴 때 개선된 부분이 전혀 느껴지질 않았죠. 몇가지 함정이 있었습니다. GamersNexus 벤치는 35db로 고정된 상태에서 arctic aio가 최상위라고 하더군요. P12/P14는 35db, 1600~1800RPM이 각각 최대구동이었습니다. 즉, 가장 유리한 환경에서 벤치한 상황이었습니다. 이걸 간과하고 벤치를 보고 덜컥 질러버렸으니... 댓간 좀 참혹했습니다. 360이 아니라 420 정도 가야 5800X의 오버 발열을 잡을 수 있던 상황이더군요.
문젠 어느 팬을 가냐... 가 고민이 많았는데, 그 명확한 해답을 위의 테스트에서 알려줬습니다.
돈이 많으면 C12-pro를, 좀 부족하면 사이드를 고르면 됩니다! 였습니다. 물론 사이드의 노이즈 지표는 아틱의 10배...정도의 노이즈를 보여주지만 애써 무시하고 넘어가도록 합니다.
도착한 뒤 벤치로 뵙겠습니다.
아틱 / 딥쿨 / 사이드 팬 3개를 각각 비교하고, 샌드위치까지 한 뒤 벤치를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