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가 그립군요
요새는 면허 따도 운전연수 추가로 꼭 시켜야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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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1.01.12 01:23
90년대 운전면허 시험
-
한달 전 2종보통 도로주행까지 한방에 붙었긴 했는데 차 몰고 나가라고 하면 좀 불안하긴 합니다 -
후임들 연수시킬때 연병장에서 하는데 꼭 거울안보고 앞보면서 후진하는 후임들이 있어서
그때 @#$$% 썅욕을 아주 퍼부었던 기억이 나네요 ==;;
연수 받을 계획이 있으면 지인말고 전문으로 하는 사람한테 받으세요(?) -
어머님이 저즈음에 저 시험장에서 한번에 붙으셨다고 지금도 가끔씩 자랑을 하시더라구요.
저는 장롱이라... -
어우 대단하시네요 어머님 그당시 정말 많이들 떨어지셨어요
-
부산은 다른 시험 쳤나요? -
부산은 잘모르겠네요 서울 토백이라...
-
?
라데온HD6950
2021.01.12 01:57
어 서울도봉 면허시험장이군요! 차 타고 어디 갈때마다 지나가는 곳... -
출몰 하시는곳이 그곳이었군요
-
장농 11년차라 저도 운전 할려면 다시 연수 해야 할 것 같아요
근데 제가 차 살 때 쯤 이면 완전 자율 주행차가 나올 듯... -
자율 주행 나와도 안전불감증 때문에 저는 못쓸거같네요...
-
포인
2021.01.12 02:12
면허 간소화 이후 바로 한번에 1보 땃는데
실재로 혼자 몰수 있는건 면허따고 2년 뒤부터 였더라고요...
그사이에 군대 다녀오고 아버지에게 욕 먹어가며 배웟습니다. -
욕먹어가면서 배워야 그나마 쏙쏙 들어와요 운전이란게 장난이 아니란걸 느끼면서...
-
전 면허를 따자마자 운전을 시작했는데
면허딴지 한시간된 초보가 비정한 도로에서 시작하니
그때 맨탈이 다져졌나 싶기도 하고.. -
잘하셨네요 그래도 그런 상황에서 실전을 가도 되는 사람이 있고 안되는 사람이 분명 있는거같습니다..
-
저랬던 기능시험이 제가 딸 적에는 같이 따러 온 친구들 사이에서 진짜로 오랑우탄.. 돌고래도 손발만 달리면 딸 수 있는 기능시험이라 저거 떨어지면 저능아 수준도 아닌 아메바와 동급이라고 ㅋㅋㅋ
50미터 직전 후 우회전 축하합격! ㅋㅋㅋ 대체 누가 간소화를 이따위로 기획한건지 싶을 정도로 허무하더군요.
도로 시험까지는 무난하게 통과하고 부모님 차 몰래 끌고 다니다가 운전병 태크 타서 어찌저찌 잘 몰고 다니는군요... 헌데 막내는 면허 따자마자 몰고 다니는 이 부당함 ㅠㅠ -
그 50미터를 실제로 못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
-
근데 저때는 도로주행시험이 없어서 저상태로 야생의 도로에 나서야해서 초보는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게다가 저것도 좀 지나서 공식(어께선 맞추고 핸들 얼만큼 돌리고)나오고 나서는 합격률 많이 올라간걸로 알고요 -
시간제 강사분들이 열심히 설파하셨던게 기억나네요
-
94년에 필기와 실기 한번에 붙은 기억이...
운전면허학원가서 18만원 주고 한달 정도 배운듯 하네요.
실제 운전은 05년부터 했지만서도.. -
저도 따고 장농으로 몇년 묵혀두긴했었네요...
연수를 군대가서 하드코어 하게 받긴했는데 -
시험이 너무 쉽긴 해요...저도 두어시간 보고 필기 통과해서 처음 운전할때엔 하나도 기억이 안나더라고요. 요즘엔 더 쉬워졌다지요? -
언제 면허를 따셨길래.... 그렇게 쉬우셨나요
-
?
94년 겨울에 필기 실기 한 번에 붙었는데, 그 땐 주행이 40점 만점으로 주행이 안어려웠는데. 물론 면허 따고 도로 연수 따로 안받으면 운전이 불가능한 실력. 몇 년 지나니까 주행시험 코스를 복잡하게 만들더니 우수수 떨어진단 소릴 들었는데 그게 저거군요.
-
다시 더 어렵게 해야되요
한국이 이런쪽은 독일을 좀 본받았으면 하네요 (....
거긴 따는데 년단위로 걸리더라고요 -
도봉 면허시험장에서 15년전 면허따고 몇년전 사촌도 도봉 면허시험장에서 제 감독하게 땄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때는 무려 최신식이었군요.... -
우왕 훈련 교관 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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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쉬고있을때라 사촌에게 저렴하게 면허따게 해주겠다고 꼬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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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소화 이후 면허 땄고
1년 지나자마자 1종대형... 그리고 몇년후 1종 특수 구난..
2011년 면허 간소화 문제 참 많았죠 -
결국 도로주행 비용과 사설 연수비가 더 들게되었다는 슬픈일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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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ful 2021.01.12 09:00
간소화 때 50미터 전진하고 좌회전 한번 하면 그걸로 장내주행이 끝이었던 게 기억나네요. -
?
Colorful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면허 강사들 직장 다 잃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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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히라
2021.01.12 09:31
지금도 2종 소형 합격률은 엄청 낮지 않나요?
전 2종 소형 4번만에 딴게 자랑아닌 자랑인데... -
직각 ㅂㄷㅂㄷ
저도 그정도 시험봐서 땄는데, 정작 오토바이는 안타네요 -
2종 소형은 종목이 다르잖습니까 (...)
전 바이크를 타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면허학원가서 한번에 따긴했네요 -
?
아... 저는... 장내기능이 직진주로였습니다... 도로주행은 결국 학원을 갔다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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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샌 강사들이 면허 시험 통과보단 운전면허 연수쪽을 컨텐츠로 장사를 하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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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1종보통 서울 강서 면허 인데 그렇게까지 어려웠던거같진 않았는데.. 저는 실기만 1번 떨지고 붙었었던 -
운전면허 따는 평균 연령대 차이가 좀 있는거 아닐까요
지금보다 연령대보다 그당시가 평균적으로 고령인분들이 따는 느낌이긴한데요 -
?
육중한 금속덩어리가 고무받침점 4개에 의지해 다니는건데 저정도는 어려워야 정상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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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소화보다도 학원에서 면허를 쉽게 주는게 더 큰 것 같아요. 저는 1종 보통 독학으로 따고 바로 운전했네요. 수동＋시비거는 감독관 크리로 주행을 세번째 붙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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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운전면허 시험봤을시기가 09년도라서 간소화로 바뀌기 전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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