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토 기요마사(?)던가 그가 조선을 점령한 후
의병도 줄이고 민생안정책도 할 겸 해서
세금을 수입의 40%로 결정했습니다.
그러고 일본은 와 우리 관대하고 짱인듯 하고 망상하는데
그러자 조선 농민들은 날강도라고 난리가 났습니다.
당시 일본은 칠공삼민이라 해서 세금을 70%를 뜯었는데
40%면 일본 입장에서는 엄청난 호의(?)죠.
하지만 조선은 세금이 10~20%가 보통이고
악질 지주쯤 되야 40~50% 뜯어갔습니다.
만약 일본처럼 70% 뜯으면 농민들이 죽창듭니다.
이래서 열도는 농민들이 먹고 살려고 아이를 솎아내는 마비키를 하거나, 전쟁에서 낙오된 무사를 강도질하고, 용병도 겸했습니다. 또 그걸로도 안 되면 잇코잇키란 농민 반란도 일으키죠. 당연히 인신매매는 흔히도요. 하지만 조선은 그런 일도 거의 없었고, 농민 반란도 19세기가 되야 터져나올 만큼 안정적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