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zen u400 받고 DP 젠더에 hdmi로 연결을 하고 화면이 나오는것을 확인해서 '젠더와 모니터 간의 호환성 이슈가 없어보인다.' 라고 생각을 한 후에, 모니터를 4K 60Hz로 설정했는데 설정하자마자 화면이 상하로 깨지더군요.
그래서 리셋버튼 눌러서 pc를 다시 켠 다음, 색상 설정을 ycbcr444의 4K로 바꾸니깐 화면이 오락가락 하더니 결국 신호없음이 뜨더라구요. 이때까지는 '아 케이블이 오래되서 안되는갑다..' 하고 케이블을 새로 샀는데..
케이블이 새로 와서 다시 DP로 연결해보니깐 시스템이 먹통 되네요. 키보드 캡슬락 넘락 눌러봤는데 불이 안꺼지고 안켜집니다.
(알고보니 프리징은 ycbcr444으로 설정해서 생긴 현상...)
전원을 완전히 끈 다음에 처음부터 꼽고 켜도 윈도우로 넘어가는 순간 그대로 프리징 당하는군요. 혹시나 싶어서 다른모니터랑 듀얼으로 꼽았는데, 마찬가지로 검은화면 되어버리고 키보드 펑션키가 전혀 동작을 안하네요. 그래서 DDU로 밀었는데, 똑같습니다.
오기가 발동해서 결국 듀얼모니터 상태에서 복제로 맞추고 해상도를 1080p 정도로 설정하니깐 젠더꼽힌 모니터에서 드디어 화면이 나오더군요.
오 드디어 성공인가?? 싶어서 엔비디아 제어판을 들어가니깐 4K에 리프래시율이 30Hz까지 밖에 안나옵니다. 아 정말.. 이게 뭔.. 이러고 있는 와중에 이상태에서 그냥 듀얼모니터를 해제해버리니 드디어 60Hz가 뜨더군요.
기쁜 마음에 60Hz의 RGB로 설정을 다시 해봤는데, 아니나다를까 또 화면이 상하로 깨집니다. 결국 원점으로.
(ycbcr444는 프리징될거니 시도도 안 해봤고..)
그래서 4:4:4 4K는 아예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돈만 이상한데 쓰고 동작은 되지도 않고.. 어휴.. 이게 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