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생신 선물로 사과패드 프로+펜슬을 사드린것 까진 좋았지만 돈 씀씀이를 평소처럼 했더니 지갑이 거덜나버렸읍니ㄷ...
역시 복학 대기중인 학식이 지갑 사정에 사과패드 프로는 너무 나갔나 하는 후회가 스멀스멀 올라오는걸 보면 참 사람이 간사하다는걸 느끼고..
부모님이 좋아하시는걸 보면 잘했다는 생각이 들지만서도 동시에 뭔가 뼈가 아픈걸 참을 수가 없는 저녁입니다 ㅠㅠ
왜냐하면 알바 나와서 저녁밥으로 먹는게 삼각김밥 하나거든요!(대충 오열하는 짤)
이번달은 알바도 얼마 못해서 집에 생활비 좀 떼드리고.. 이것저것 돈 나갈데 막다보면 다음달은 정말 숨만 쉬고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핳핳ㅎ..ㅏ...
장터에 올린 헤드폰이라도 얼른 팔려줘야 할텐데 말이죠..
왠지 다음달엔 제 사과패드를 팔 것 같은 예감 아닌 예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