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육면.
대만이나 중국 여행 가기 틀렸으니 저걸로 잠깐 해외로 나간 기분을 느껴 보는거죠.
사실 명동이 조선 말기부터 중국대사관도 있고 해서 차이나타운이었는데 그 잔재가 아직도 남아 있어요.
제가 간 때는 저 가게 단골 내지는 가족으로 보이는 화교 일가족이 오는데 하는 말 들어보면 한국어와 중국어가 뒤섞여 있더군요.
어째 재미교포나 재일코리안들처럼 외국에 오래 살면 말이 섞이는 건 마찬가지인 듯 합니다.
명동 간 이유는 이것 때문이었었죠.
다행히(?) 품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