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 과제... 랄까 공학 설계 프로젝트로 아두이노 회로도 그리고 회로도 대로 결선했는데 보드가 인식이 안되는 문제가 있어 USB 공급 전류 초과로 다운된건가 하며 부랴부랴 보조전원(9V)를 편의점에서 공수해다가 끼워서 해결했습니다.
그렇게 작동시키고 코드 짜고 넣고 하다 보니 음... 뭔가 타는 스멜이...? 하길레 아두이노 보드를 만져봐도 전혀 문제가 없어서 그대로 진행하다가 온습도모듈이 녹아내려버린 겁니다.
일단 회로도 및 계획 상으로는 DHT22(6V) 모듈을 써야 하는데 DHT11 모듈로 땜빵하고 이걸 회로도 그린 거 따라 결선 하다가 결선 에러인지 과전압인지 5V에 직결한 덕택에 1차적으로 보드가 쇼트를 감지하고 인식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는데 이걸 9V 보조전원을 공수해다가 직결해버리니 쇼트난 온습도 센서가 전류를 버티지 못하고 완전히 내부 합선이 되면서 죽어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일단 속은 살아있나 싶어서 까보니 위석IC가 파킨 났네요.
쨋든 우리 과 실습 기자제가 아니라 갖고 놀 겸 프로젝트 진행하려고 개인적으로 산 게 이리 된거니 다행이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