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탑 새로 조립한지 어언 11일차...
사흘전에 켰는데 그저깨는 워터펌프가 적색을 점멸하며 클럭이 0.2에서 올라가지 않는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워터펌프 문제인가 싶어서 워터펌프 회전 속도를 확인하고자 iCUE를 켜러 했더니 PC 강종...
그리고 뜨는 바이오스 상의 CPU OVER TEMP.
결국 수랭 쿨러를 확인하니 고정 브라켓 너트 1개가 참수당했네요;;;;
어찌저찌 스페이서 제거 후 너트 머리의 남은 나사산으로 고정 후 부팅해도 동일 증상...
워터펌프에 손을 올려보니 진동이 느껴지지 않더군요 ㅋㅋㅋ
그리고 당연히 클럭이 아주 낮을텐데도 쿨러가 없는 것 마냥 느껴지는 열기는 덤이고...
결국 바이오스 진입조차 불가능한 부팅 불가 상태로 조립 의뢰한 곳에 입고....
결국 타 PC 팬 해더에 물려서 RPM 체크를 한 결과 워터펌프 사망은 대충 확정이고 이 상태로 부팅 시도 하다 보니 시퓨 및 보드도 일단 점검 의뢰...
8년의 세월을 버티고 아직도 지인 집에서 현역 생활중인 Z97 TUF 세이버투스 맠원이 그립구려...
너무 화끈한 레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