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신품을 마지막에 산게 2011년이니 진짜 딱 10년 됐네요. 그것도 똑같이 2TB였는데. 가격도 비슷합니다. 이거 6만원 그때도 한.. 10몇만원..? 태국 홍수 직전에 제일 쌀때 한번 샀었죠.
뭐 지금은 10만원이면 exos 4tb를 삽니다만.
하여튼 사유는 심플합니다. VR영상/기타등등 이 너무 용량이 커서... 컴터에 하드 안넣으려고 했는데 결국 넣게 되네요.
나중을 위해 2.5인치를 살걸 그랬나...? 하다가도 나중에는 2.5인치 ssd 2tb를 10만원쯤에 살거라고 생각하니 그냥 그렇네요. 잠깐 쓰고 말아야죠, 뭐.
P.S.
22년만에 국내에 돌아온 이 아이를 축복해 주십시오.
누구냐고요? ㅎ..
전엔 하드를 왜 컴퓨터 밖에 빼놓고 쓰는건지 궁금했는데, 이젠 하드를 굳이 시스템에 달아야 하나 생각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