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총통은 1년에 한번씩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볼 때마다 적응이 안되네요. 경호가 저렇게 허술(?)해도 되는건가. 저처럼 지나가던 행인 1이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보고 있다니까요?
대만 정치나 치안이 엄청 안정적이라서 과도한 경호가 필요 없는건가 생각도 들지만, 예전에 정치인 피습 사건도 몇 번 있었고, 정치가 복잡하기로는 한국은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라..
하여간 대만은 와서 볼 때마다 신비로운 나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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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9.05.28 14:17
한국 대통령은 한번도 직접 본 적이 없지만
TAG •
- 대만,
-
?
그 만큼 안정적이거나 시민들의 마인드자체가 큰틀에서 괜찮은게 아닐까요?
-
까르르
2019.05.28 14:20
이론적으론 선출자에 문제가 생기면 다시 뽑으면 되긴 하죠. -
?
저도 대통령은 못봤지만 영부인은 봤었는데, 영부인 경호보다도 못한 것 같습니다.
영부인 경호도 썩 좋은 편은 솔직히 아니였는데... -
저는 대통령은 못봤는데
대통령이 고향가시는건 봤어요.
검은색 밴 3대가 슈슈슝지나가는걸 실제로 볼줄은... -
휴전 국가와 휴전도 아닌 그냥 흐지부지 종전된 국가의 차이가 아닐까 싶어요.
우리나라는 북한의 주도로 인해 실제로 공작원 투입을 통한 대통령 암살 시도도 있었고 여객기 태러도 겪었으니.... 전용기 같이 요인 경호가 쌘 편이여야 할 당위성이 충분하죠.
반면에 대만은... 중국에 밀려서 미승인국의 지위나 다름없고 국가 주도권 싸움에서 완전히 탈탈 털린지 오래라 굳이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중국이 리스크 감수하며 대만 총통을 암살하려 들거나 할 필요나 가치도 없으니 뭐;;;; 그리고 건드리면 미국이 가만히 있지도 않겠죠 -
0.1
2019.05.28 15:19
전 한국대통령을 본적은 없어도 얼마전 자리를 물려준 일본천황은 봤네요 -
Kylver
2019.05.28 15:36
컴퓨텍스에 직접 나오는거 보니 이런 행사에 관심이 크나보군요. -
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옆 학교에 온적이 있어서 한번 보고싶었는데 방문시간에는 아예 창문도 열지말라 하더라구요 -
봉하마을 여행가서 대통령 보긴했었네요 ㅎㅎ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 실물 본거라... -
?
전 17대 대통령 실물을 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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