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모니터를 달려고 시스템 리소스를 안잡아먹는 방향을 찾다 결국 현구성에선 불가능하여 아쉬운대로 저렴하면서도 영향이 덜한쪽으로 선회했습니다.
AIDA64의 플러그인으로 USB 드라이버를 통해서 구동하는 방식입니다. HDMI로 서브스크린을 띄우는 방식보다는 리소스 소비가 덜하고(=게임 프레임 저하가 적은) 마우스 커서가 서브스크린으로 가는 귀찮음이 없는 방식으로 저렴하기까지 한 편입니다.
다만 단점은 HDMI 서브스크린을 띄우는 방식이 서브스크린에 동영상이나 각종 미디어를 띄운다거나 빠른 갱신이 가능한 것과 달리 이쪽은 초당 2회가 끝입니다. 직접 설정을 짧게 잡아도 초당 2회 밖에 갱신이 안되더군요.
셀러가 준 기본 테마를 조금 수정해서 필요없는 정보들을 걷어내고 대신 필요한 정보들로 채웠습니다.
일단 사이즈가 3.5인치 밖에 안되다 보니까 글씨가 자잘해서 잘 안보이는게 흠이네요. 좀 큰걸 살걸... 5인치 버전이나 8.8인치 버전도 있었는데 돈을 더 써서 그쪽으로 갈걸 하고 살짝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건 NAS에 달아주고 또 한개 더 살까 생각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