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지 않고 미세먼지도 좋고 화창하고. 얼마만에 이런 날씨인지 모르겠어요.
물론 저는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밀린 일을 해야 하기에 날씨가 좋아봤자 약만 오릅니다. 우유사러 나갔다 오는데 날씨가 좋아서 무엇하랴.. 우유값이 100원 싸다면 몰라도 말이죠.
설 전에 배탈나고, 설에 늘어진게 너무 크네요. 3월 중순에는 어떻게 숨을 돌릴 수 있을런지. 그래봤자 코로나가 진정되지 않으면 말짱 도로묵이겠지만 말이에요.
엉덩이에 살도 많은데 그 엉덩이가 아프도록 의자에 앉아만 있으니 힘들고요. MSI 게이밍 체어 쓸 때는 엉덩이 아프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요새 엉덩이 상태 때문에 정말 의자를 살까 고민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