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점

제가 요즘에 살뺀다고 주식은 다른거없이 하루에 고기만 4백그램씩 먹는중이라..

 

 씹다가 다른 그릇에 뱉고 물로 입을 행구는 방식으로 취식했으므로,목넘김까지는 포함되지 않아서 실제와는 차이가 있을수 있어요

 

사진과 가격은 옥션 홈+ 온라인몰에서 가져왔는데

제가 오푸라인 홈+에서 샀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품이 있더군요

단 오프라인과 가격차가 나보이는 제품들이 있네요.

 

그리고 저는 공인이 아니니까 감상은 당연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청수비빔냉면

무게랑 가격만 봐도 어지간한 비빔면은 가성비에서 상대가 안되는 제품입니다.3인분으로 적혀있던데,비빔면들의 양이 모자르다는 반증이군요.(청수1인분180그럄,비빔면들140그램정도)

면도 일단 냉면이라 천원급비빔면들보다 좋은데

문제는 번들양념이 2020년시점에서는 너무 싱거운편이라 커스텀이 필요한편이죠 

 

2.비빔쫄면

그냥 평범한 9백원급 비빔면이에요.

면이 좋긴한데 소스랑 따로노는듯한 느낌도 있고..

생면식감브랜드는 뭘 먹어도 비슷한 느낌의 면인듯.

(실제로는 다르게 넣겠죠?)

 

3.듕지냉면

예전엔 많이 비싸던 느낌인데(진짜냉면 사고말지 싶은)이렇게 보니 많이 냐려갔네요.

양념이 좀 단거같긴한데 전체적으로 적절한 천원급비빔면이에요

 

4.건면

비빔면은 아닌데(국물라면은 먹다가 뱉는 절제가 힘들어서 피하는중) 마침 세일중이라 샀었어요.

이건 전에 먹을때도 괜찮았는데,국물 안먹다가 먹으니ㅜ더 맛있는가같네요

 

5.까르보불닭

이건 노브랸드에서 2천원에 팔고있길래 뭔 괴식일까하고 사봤는데 괜찮았어요.농심 스파게티랑 두면 취향차 싸움이 가능할거같네요.

 

6.도전 불닭비빔

이건 안에 매운 양념도전장이라는 스프가 하나 더들어있는데,다 넣으면 그냥 고문급이고 안넣으면 기본소스가 맛이 영 별로에요.(맵다 안맵다는게 아니라 뭔가 간이 엇나간느낌)그래서 2개에 하나만 넣으면 적당하더군요.

이렇게 남겨둔 도전장을 청수냉면에 넣으면 좋아요

 

7.불타는 고추짜장

이것도 세일하고 있길래 사봤는데,삼양이 워낙 뇌절과 표절을 잘하는편이라 사천짜장카피 혹은 불닭볶음면 소스에 짜장가루첨가일거라고 예상했는데 둘다 아니였습니다 .

5분만 면삶고 액상소스를 1뷴30초간 볶으라는 랴시피를 정식채용한 설명도 호감이고(다들 하는건데 안적어놓죠)다 끝나고 뿌리는 파였나 고추였나도 느낌이 좋아서 의외로 만족한 상품,세일끝나고도 샀네요

 

8.부대찌게면

이거는 얼마전에 매트리스가는데 침대밑에서 유통기한이 1주정도지난 번들팩이 튀어나오더군요.

역시 맛있긴한데 취사하면 방이랑 옷에 냄새가 이상하게 잘배는 라면이에요...

 

9.사천짜장면

라면 짜장류중에서는 제일좋아하던건데(생라면으로도 좋아함)애드온으로 타바스코소스하고는 잘맞는데 스리라차소스랑은 잘안맞더군요.스리라차소스가 잘맞는거는 아직은 오래된 고기구은거랑 두부밖에 경험을 못했어요..만능소스라며!

 

10.도토리 쫄쫄면

도토리는 다람쥐한테 양보합시다.

트윗찌 음식월드컵 통계에서 도토리묵사발이 127/128위를 마크한게 우연이 아니죠.도토리를 실제로 많이 넣지는 않았겠지만 모방할필요가 있는 식재료인가 싶군요.

 

11.워이리우육면

제가 사먹은게 마라버전인지 노말인지 기억을 못하겠는데...

스프는 된편이라 짜내기가 힘들어서 짜다 여기저기 묻었고,

완성품도 고소함 매콤함 시원함중에 어디에도 들지않는 애매한 맛이라 이중에서 10번이랑 자웅을 다투는 돈 아까움이였습니다.

 

12.진짜쫄면

 이름부터 구라긴한데,진짜 쫄면에 비하면 면이 덜쫄깃하고 양념도 덜 매콤하지만 고급비빔라면으로는 적절합니다.

마침 좋아하지도 않는데 세일한다고 덜컥사버린 샐러드용 양배추팩을 처리하기도 좋더군요.

 

이하 사진 누락

 

13.진비빔면

이거는 가는 마트마다 세일을 해서 팔도비빔면가격에 샀는데 팔도비빔면보다 나은거같네요.소스나 면이나 상위호환?

정가가 더 비싸니 당연하겠지만요.

 

14.팔도 비빔면 흰봉투

기획상품인 네냄띤이 정식출시된 버전으로 알고있는데,이것도 할인을 해서 3번들이나 샀습니다.

처음 두개먹을때는 괜찮았는데 다음번에 먹을때는 면도 영별로같고..맛도 그냥 매운맛만 강화한..단조로운맛이라 제가 파란색팔도비빔면에서 느끼는, 면이 별로라는 단점이 그대로 있어서 남은 2번들은 한달째 안먹었네요.

전체적으로 부드럽지 못한 구성이지만 그래도 매운게 먹고싶으면 적절한 가격에 정석구성이라 10번이나 11번보다는 낫습니다.

 

이중에

비빔면류는 청수냉면 진짜쫄면 도전불닭(이건 번들구성을 다른곳에 쓸수있다는점이)이  좋고

짜장면은 사천짜장이랑 불타는고추짜장이 호각인느낌이에여.

 

이렇게 보니 팔도는 딱히 끌리는 제품이 하나도 없는데,오늘 옥션올킬에서 팔도8종 골라담기패키지를 보니 실제로 마음에 드는게 하나도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