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매운맛 내성은
- 열라면 남자라면 수타면 신라면 다 먹는데 우유랑 같이 먹음. 대충 라면 한봉에 우유 500ml 정도 소비함.
- 불닭계열은 무적권 액상소스 절반 이하만 넣고 조리함.
싸이버거는 새우불고기 / 아라비아따 / 싸이플렉스로 변경 가능하고
반마리순살치킨은 간장, 양념, 핫치즈, 꿀꽈배기치킨으로 변경 가능
불불불불세트에만 주는 사이드메뉴는 치즈스틱, 할라피뇨너겟, 치즈감자로 변경 가능하고
불불불불싸이는 변경 불가능합니다. 듣자하니 본사 차원에서 절대 소스 빼지 말라는 엄명이 내려왔다나
특히 소스를 맨 아래 빵에다 발라서 주는지라 반 이상이 빵에 흡수되서 이걸 빼지 않는 한 소스를 뺄 방법이 사실상 없습니다.
제 기준으로 불불불불싸이는 일단 컨디션 좋다면 못먹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어제 저녁으로 먹었는데 아직까지 큰 문제는 없었음셈슴.
대신 아라비아따까지 같이 먹는건 저 수준에서는 피하고,
다른 중화제?가 없다면 왠만하면 사이드는 치즈감자를 주문하는게 나을겁니다.
제 기준으로는 핫치즈치킨/아라비아따버거가 탄산음료만으로 커버 가능한 마지노선이었슴샘슴
ㄴ솔직히 이것도 동시에 주문해서 다 먹으라고 하면 꼬접할덧(?)
양념치킨은 전형적인 매콤달콤한 계열이고, KFC 양념보다 좀 덜 달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쿠폰 노리고 사는 메뉴들인데
2버거 + 2탄산M + 사이드 1 해서 15000부터 시작
or
1버거 + 순살치킨 반마리 + 1탄산M 해서 16600부터 시작
이라 두 세트 다 구성은 나름 합리적이라고 보이네여. 버거 크기도 큰 편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