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7의 경우 방수가 되서 사워할 때도 그냥 들고 들어가서 음악을 틀고 매일을 확인할 수 있는데, 아이폰 6s 플러스는 방수를 공식 지원하지 않다보니 그럴 수 없더군요.
그리고 액정필름도 붙일 때 갤럭시 s7은 그냥 대야에 물을 받아놓은 후 물 속에서 붙여버리면 먼지 하나 없으면서도 비뚤어지거나 틀어진 건 간단하게 고칠 수 있어요. 부착점 퀼리티로 간단히 붙일 수 있으니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아이폰 6s 플러스는 그게 안 되서 액정필름이나 강화유리필름이 상하면 그냥 부착점 가야 합니다.. 귀찮아요.
그냥 아이폰 6s 플러스 싸게 올려서 빨리 처분하고 아이폰 8 플러스로 가버려야 하나.. 요즘 시세가 33만원이니 한 30만원 이하로 팔면 누가 업어가겠죠. 베터리도 새거고 살 때 바로 전신보호필름을 둘러서 알루미늄 유니바디에 흠집도 없고..
문제는 미국판 아이폰 직구는 귀찮은 일 투성이네요. 셔터음이 싫어서 해외판 찾는데 홍콩판은 AS 안 된다고 애플스토어가 못 박았어요. 그렇다고 통신사 약정 걸고 사자니 저렴하지도 않고 차라리 6개월 할부로 공기계 사는게 속편하고요. 그런데 그럴거면 미국판 직구를 하죠. 그렇게 원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