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감독이 보여준것 : 일방적인 아버지 영조의 태도에 소통의 단절이 불러온 사도세자의 파멸.
학부모들의 이해 : 너 내 말 안듣고 공부 안하면 사도세자처럼 만들어주마.
제작진이 보여준것 : 부모들의 과도한 교육열이 애들에게 가져다준 자살, 살인 등등의 온갖 참상.
학부모들의 이해 : 인성이 망하면 어떠냐 우리 애 성적만 살리면 그만이지
이런 현실 속에서 유행하는 아이탬, 뒤주 책상.
뒤주 회사에서 공지 올린게 제일 공포였는데, '외부 자물쇠 지원 안 합니다 달아달라는 문의 하지 마세요.’
뭐 그게 자식을 위해서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과연 자식은 고마워할지 내심 복수를 꿈꿀지는 한 20년 지나면 알 수 있을 겁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