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오늘은 시간이 생겨서 조금 흥미 위주의 가쉽거리 이야기를 적습니다
가쉽이기 때문에 그냥 재미로만 봐주시면 됩니다
삼성제품은 주로 인텔 제품을 많이 쓰죠 삼성이 특별히 AMD 제품이 더 좋다는걸 알지만 가끔 왜 삼성은 AMD 제품을 출시를 잘하지 않을까 라는 글을 몇번봐서 이에 대한 조그만 대답이라도 될까해서 적습니다
우선 공정과 파운드리 그리고 프로세서 설계는 사실 진입장벽이 꽤 높은 산업입니다
이미 그들만의 리그이고 다른 업체가 끼어 들기가 상당히 어렵다는건 여러분들도 잘 아실겁니다
삼성,애플,인텔,AMD,TSMC,엔비디아등 전부다 사실 들여다보면 조금씩 아킬레스건이 있습니다
이중 가장 강력한 애플의 아킬레스건은 맥OS가 윈도우와 안드로이드까지 전부다 섭렵하지 못하는 점이 있을것이고
TSMC는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게 슬로건이라 언제나 하청의 느낌이고
AMD는 설계는 하지만 자체 생산팹을 정리해서 TSMC와 어쩔수 없는 공생관계를 해야하고
엔비디아는 VGA를 제외하곤 일반 개인용 제품을 직접적으로 만들지 않고 개인용 GPGPU가 아닌 중앙연산 처리 장치가 없다보니 아쉬운 부분이 있을것이고
인텔은 설계와 자체 생산을 가지고 있고 서버까지 장악한 막강한 회사였으나 최근에 AMD에 반격에 휘청거리고 모바일쪽이 항상 아킬레스건이며
삼성은 낸드와 메모리쪽과 생산은 잡고 있지만 CPU쪽은 별볼일 없는 그러한 서로 다 아쉬운 부분이 기업들로 볼때 서로 나눠가지고 있는 형태였습니다
근데 이게 조금씩 균열이가고 있습니다
특히 인텔의 아성에 균열이 가는것인데 AMD쪽이 치고 올라오는것이 신호탄이 되서 이제 애플마저 돌아서고 있습니다
애플은 이제 혼자 우뚝 서려고 하고
AMD는 TSMC와 공생관계에 가깝게 되고
엔비디아는 ARM을 어떻게든 인수하려고 기를 쓰고
이제 남은자 누구겠습니까???
바로 인텔과 삼성이죠 위에 세팀은 점차 치고 나가는데 이러다가는 사실 저들에게 밀릴수 있거든요
그럼 인텔이 빅리틀로 변신하려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인텔 혼자서 해도 되죠 하지만 요새 분위기를 보면 혼자하다 망하면 정말 진짜 위기가 올것같거든요
근데 옆에서 옆구리를 자꾸 찌르는 누군가가 있습니다 바로 삼성입니다 같이 손잡고 가자 삼성도 인텔 처럼 불안하기는 마찬가지거든요
삼성을 무시하거나 사업방향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삼성은 확고한 동맹인 AMD+TSMC와는 다릅니다
든든한 백이 있는 미국 기업도 아니고 고객과 경쟁을 안할수도 없습니다 삼성이 PC영역쪽까지 보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모바일쪽에서는 사업영역을 밀리고 싶지는 않거든요
이럴때 든든한 미국기업에 요새 누군가가 내편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인텔이 있습니다
삼성 입장에서는 상당히 매력적인 먹잇감(?)입니다
삼성이 옆구리를 찌릅니다 우리 모바일쪽 그래도 설계좀하고 판매도 좀해 너랑 나랑 같이 힘을 합쳐서 애플과 AMD에 대항을 해보자
인텔입장에서는 삼성은 좋은 파트너쉽이었거든요 근데 배신하지 않고 자기편을 들어준다는데 가뜩이나 힘든 이때 싫어할 사람없죠
삼성은 든든한 미국기업을 하나정도는 업고 있어야 안심이 되죠 TSMC가 그래서 미국의 철퇴도 그나마 피해가는데요
가뜩이나 미국과 일본은 아주 돈독한 우방이고 일본도 반도체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데 인텔은 아주 큰 내편만 된다면 미국한테 약간의 까방권(?) 같은걸 얻을수도 있습니다
제 추측이 맞다면 이제 삼성과 인텔이 나중에는 몰라도 지금같이 서로 편이 필요할때는 힘을 합하고 싶어할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재미로 적은것이니 참고만 하시고 오타나 생각의 흐름으로 적은 두서없는 내용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그냥 재미로 보는 가쉽정도입니다
LG는 이쪽에 끼질 못하니 그냥 아무거나 다 넣구요 요새는 짭 그램이라고 AMD제품도 많이 팔더라구요
삼성과는 조금 다른 행보죠
재미 없었으면 죄송합니다 이번에 삼성 갤럭시 북이 나오면서 왜 삼성은 AMD제품을 내놓지 않느냐에 대한 의견이 보여서 개인적인 생각을 적었습니다
아 그리고 둘이 협력하기로 했다는 기사도 실제로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220666?sid=105
PS)조금 제가 글을 풀어 쓰는과정에서 제일 마지막 한줄에 노트북 이야기에 너무 집중을 하는것 같아서 부연설명을 하자면
실질적으로 제가 하고 싶어한 이야기는 인텔과 삼성의 파트너쉽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하고 싶었습니다
정치적 배경과 곁들여서요
제가 물론 설명을 잘못한탓도 있지만 숲을 봐주면 감사하겠습니다
퀄컴은 이미 애플한테 발려..음. ..엔비디아...ARM...음...이런것을 설명을 하는 제 스스로가 좀 싫어지네요
퀄컴도 좋은 파트너죠 네 그래요
제가 설명하면 좀 길어길것 같아서 그냥 다양한 의견이 있을수 있으니 존중하겠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의견이 모여서 하나의 이유가 될수 있겠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아무튼 사람마다 생각과 바램은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깐 미래는 언제나 불확실성이란것과 누구나 수많은 추측을 할수 있다는점이 메리트가 있으니깐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 누가 이길지 지켜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삼성과 하이닉스가 저 흐름에 도태되지만 않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다른업체들은 나름 규모를 키워가고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