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덥겠다... 비까지 내리니 습습함까지 겹처 불쾌 지수가 미친듯이 치솟는 오늘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야겠다 하며 일을 만드려 하지 않던 차에 서랍의 공구들을 점검하다가.....
별로 써본 일도 없는 드라이버 비트들이 모두 녹슬어가고 있더군요. 으아아아아;;;;;;;
하필이면 전자기기용인데 녹이 슬다니.....
심지어 다른 공구들도 확인해보니 말단부부터 녹이 발생하는 핼게이트가 열렸습니다...
철로 된 공구는 도금된 것 불문하고 모두 녹이 발생하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네요 크흑
방 서랍에 넣어두니 이런 사테가 발생했나 하며 호일로 임시조치해뒀지만 흔적은 사라지지 않는군요 ㅠㅠ
다음에 물먹는 하마 혹은 실리카겔 팩좀 왕창 사두던지 해야겠습니다 ㅠㅠ
WD-40에 담궈두면 나아지려나.....
여름 습기에 의한 실시간 피해 목록
완치된 무좀이 재발함 (으아아아아아앍) (신체)
잘 쓰던 라이트닝 케이블 단자가 모두 부식됨 (모바일)
공구 절반에 녹 발생 (도구)
왠지 다음 타자는 PC가 될 꺼 같은데.....
집이 반지하도 아닌데 왜 이러는지...... 으으
무좀은 완치된 것처럼 보여도 균이 남아 있는 경우가 꽤 있어서 관리에 시간이 걸리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