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님한테서 산 제품이 오늘 도착 예정이고, 해외에서 직구한 제품도 오늘 올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우체국 아저씨가 하나만 놓고 가시네요. 그래서 송장을 찍어보니.
아라님이 보낸 물건.
해외 직구한 물건.
분명 둘 다 1일에 안양우편물류센터 찍고 2일에 서울구로에 들어왔지만 배달 담당이 다릅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저희집에 오는 우체국택배는 오전 쯤에 오는 분이 있고 오후에 오는 분이 있네요.
그런데 두개가 어떻게 다른건지 모르겠어요. 등기와 택배의 차이인가? 아니 애시당초 등기와 택배의 차이도 잘 모르겠고.. 등기라고 치기엔 부피가 있는 물건이 섞이다 보니까요.
택배가 올게 있으면 빨리빨리 오고 치웠음 좋겠는데.
메인보드 풀박스 정도 크기까지 오토바이로 커버가 되는 모양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