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결제하려고 주머니에서 카드를 꺼내서 내미는데 뭔가 이상하고 요상한 느낌이 들어서 자세히 봤더니 카드가 뭔가 전체적으로 휘어 있더라구요.
이게 왜 이러지;; 어디 눌렸니 하면서 이리저리 반대쪽으로 휘어서 원래대로 평평하게 펴고 있는 와중에 들리지 않아야 할 소리가 들립니다
"뽀각"
ㅡ..ㅡ;;
IC칩 반대 부분은 휙휙 휘어도 잘 굽어지길래 생각없이 IC 쪽도 휘었는데 아풀싸, 그쪽은 유연성이 별로 없었던 것이였습니다.
뜨악 했지만 어쩌겠습니까... 이미 떠나간 배인 것을... 재발급 신청을 해야 하는데 오늘 또 공교롭게도 일요일이네요. 으아아...
카드를 소중히 다룹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