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기글하드웨어기글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각각의 포럼 게시판을 우선 이용해 주시고, 민감한 소재는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에, 홍보는 홍보/외부 사용기 게시판에 써 주세요. 질문은 포럼 게시판의 질문/토론 카테고리를 사용해 주세요.

profile
조회 수 828 댓글 18

IMG_9966.jpeg

연어초밥입니다. 

1960년대 연어 완전 양식을 성공한 노르웨이가 수출을 늘리려고

1985년에 일본에 연어 팔아먹으려고 만든 퓨전 요리라고 합니다.

원래 자연산 연어는 고래회충 등 기생충이 많아 굽거나 끓여 먹었는데

양식 연어는 기생충이 자랄 가능성을 원천차단 했다고 홍보했죠.

IMG_0050.jpeg

이렇게 연어로 히트를 친 노르웨이는 다음엔 한국에 가서

노르웨이 고등어를 홍보해 또 대박을 쳤죠.

다만 일본처럼 레시피를 재창조하지 않고 한국에서 먹던 방식대로 구워먹으라고 했죠.

 

P.S

그래서 보수적인 초밥집이나 오마카세는 연어 초밥을 취급 안 하더군요.

마치 켈리포니아 롤 깉은 취급이죠.



  • profile
    title: 컴맹까르르      프사 내 사진임. 진짜임. 이거 모델료 받아야 함. 2023.11.23 08:56
    저는 참치보다 연어가 죠습니다. 제대로 된걸 못 먹어봐서 그러나.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11.23 08:57
    취향 차이죠. 참치와 연어 및 방어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요. 추구하는 맛이나 방향성이 달라서요.
  • ?
    아루곰 2023.11.23 08:59
    전 흰살 생선외엔 다 좀;;
  • profile
    title: 가난한카토메구미      카토릭교 신자 입니다.! 카토는 언제나 진리 입니다. 2023.11.23 09:00
    저는 연어 식감 싫어서 안먹는 어흑..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23.11.23 09:18
    초밥은 통일교가 전세계 대중화를 시켰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죠.
    (교도들이 차린 초밥집들과 관련된 수산물 보급 전반)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11.23 09:22
    확실한 건 미국과 유럽 초밥집은 최소 절반, 심하면 거의 80%는 한국인이 운영하더군요.
    그래서 한식인 김치찌개, 라면 등도 팔기도 하더랍니다..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23.11.23 09:30
    https://www.yna.co.kr/view/AKR20211108148900009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326928
    보면 일본인 교도들다수가 주력이었고, 이후 점점 한국이나 다른 국가 교도들이 추가 된거 같아요.

    그래서(?) 통일교소속이거나 소속에서 갈라져나온 일본 수산물(어업,유통)분야가 꽤 있다고 하죠.

    그외에도 얘네가 만든 회사가 미국내 어업권도있고, 꽤나 많은 수출실적에 기술개발도 했더라구요.

    물론 중간에 슈킹한 것도 많고, 종교가 말이 많긴 하지만 적어도, '상재'는 있는 사람은 맞는거 같아요.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11.23 09:52
    대형교회나 대형사찰, 사이비 종교를 이끄는 사람은 정치인+사업가 재능이 모두 만랩이여야 하더군요.
    제가 그래서 사이비 종교 안 만들었습니다.
  • ?
    랩탑 2023.11.23 09:55
    저도 나일 먹어선지.. 몇 개 먹으면 입에 기름진 느낌이 들어서 많이는 못 먹겠더라고요..^^;
    (그런가 하면, 70대 중반이신 아버지 친구분께서는, 바로 그 맛으로 먹는 거라면서 저걸 제일 좋아하시던데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11.23 10:20
    그러면 간장을 발라 굽거나, 매운 맛을 더해보세요.. 연어구이도 맛있죠.
  • ?
    랩탑 2023.11.23 12:54
    아이디어를 주셔서 감사하긴 한데..

    제가 생선 구일 좋아하지만 유이한 예외가 연어랑 참치라서..^^;;;
  • ?
    고자되기 2023.11.23 11:11
    고등어는 일본에 수출하던걸 한국에서도 수입을 시작한거에요

    아직도 일본이 고등어를 훨 많이 수입하기때문에 일본엔 연어를 팔더니 한국에 가서 구워먹으라 이렇다는건 아예 왜곡입니다
    고등어 요리법 어쩌고하기엔 노르웨이는 고등어 요리법이 아예없다가(선호하는 어종인 청어로 충분히 자급이 되서 비선호어종인 고등어는 아예 안먹었어요) 21세기에서야 한일 관광객대상으로 팔릴만한거 레시피연구하는 수준이고요.

    80년대에는 한국도 근해에서 고등어가 많이 잡혀서 굳이..별로 수입안했어요.


    일본도 자기들 바다에서 고등어 많이 나던시절에는 수입안하다가 80년대부터 한거죠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2205254&memberNo=44925530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11.23 11:33
    아 그러면 사족은 취소하겠습니다..
  • profile
    title: 저사양0.1      글 못쓰는 문과 / 딜을 넣읍시다 딜 2023.11.23 11:24
    우리나라는 노르웨이가 고등어 그냥 구워먹으라고했다 라고 말하기엔 원래 고등어를 먹던 나라 아닌가요...?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11.23 11:34
    일본에서는 레시피를 재창조했고, 한국은 굳이 안 그러고 원래 한국인이 먹던대로 구워 먹으라고 했습니다.
  • ?
    고자되기 2023.11.23 16:55
    아 원래 참치도(참다랑어)도 에도의 전통초밥에서 고급으로 치는 그런건 아니였고 싸구려로 취급받던 식재료가 60년정도동안에 급격히 신분상승한 경우인데(전에는 너무 기름져서 격이 떨어지는 재료로 취급받은데다가 큰바다에서 사는 커다란 동물이고 사후에 맛이 변하는속도까지 빨라 신선하게 가져오는것도 힘들어서..)

    연어가 그렇게 상승하지 못한 이유는 아무래도 색도 굉장히 따로 놀고 어울리는 소스가 꽤 달라서가 아닐까 싶어요
    또 참다랑어와 달리 공급가격이 싸서도 클겁니다.희귀도가 맛을 정하는건 갑각류에서도 새우류에서도 버섯에서도 흔한일이죠.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11.23 16:56
    그 전까지는 참치는 노점이나 술집의 저렴한 재료였고, 가다랑어를 더 쳐 줬다는군요..
    https://gigglehd.com/gg/bbs/12829243
  • profile
    이유제 2023.11.23 20:28
    연어는 흰살생선입니다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365 잡담 날이 춥네요. 9 file title: 오타쿠아라 2023.12.21 256
80364 핫딜 전압, 전류, 전력 모니터링 USB-C 240W 충전 케이... 12 오꾸리 2023.12.21 646
80363 핫딜 {쿠팡}Essager 탁상용 접이식 핸드폰 거치대 (500... 2 file title: 명사수M16 2023.12.21 442
80362 잡담 2024.01 트위치 AV1 1440p 120FPS 지원 11 file Marigold 2023.12.21 842
80361 퍼온글 불교미술 근황 5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3.12.21 826
80360 핫딜 [네이버] 브랜드픽 결제 캐쉬백 (~12/24, 오후2시) 2 title: 가난한AKG-3 2023.12.21 531
80359 퍼온글 원신 게이머들이 페미에 항의하는 현질을 12 file 고자되기 2023.12.21 1052
80358 잡담 DMB와 라디오, 재난방송용으로 무엇이 더 적합할까 7 title: 컴맹임시닉네임 2023.12.21 499
80357 잡담 국민신문고 블박신고 불가 3 file 두리 2023.12.21 731
80356 잡담 제주도 음식이 싱겁던 이유 10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3.12.21 745
80355 퍼온글 이젠 다들 어른이 되셨겠군여 8 file 고자되기 2023.12.21 756
80354 잡담 알리 코인을 왜 모으나 했는데 8 file title: AI세라 2023.12.21 1235
80353 잡담 옛날 한국 사찰이 소금을 구하는 방법 9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3.12.21 835
80352 잡담 중국어같은 한국어 일기예보 7 file 타미타키 2023.12.21 771
80351 장터 1딘짜리 카오디오 데크 / 50W 2채널 클래스 B 앰... 5 veritas 2023.12.21 532
80350 장터 A+급 피스넷 Musicrider 뮤직라이더 블루투스 스... file veritas 2023.12.21 404
80349 퍼온글 공포의 AS없수 근황.jpg 40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3.12.21 3016
80348 잡담 소신발언합니다... 9 360Ghz 2023.12.21 600
80347 잡담 오랜만에 DMB, 쇠락하는 현실 13 file title: 컴맹임시닉네임 2023.12.21 1123
80346 잡담 마침내 받았습니다 file 360Ghz 2023.12.21 291
80345 퍼온글 SynthV Megpoid(GUMI) 커버 모음 7 title: 컴맹임시닉네임 2023.12.20 400
80344 잡담 토큰 소모량이 어마어마 하군요 7 file Marigold 2023.12.20 773
80343 잡담 헤비 아 - 머드 윈도우 16 file 포도맛계란 2023.12.20 517
80342 장터 돌아온 퍼리퍼리 상점! 7 file 포도맛계란 2023.12.20 676
80341 잡담 linlie 수냉나눔 인증합니다>! file 스파르타 2023.12.20 165
80340 잡담 Cloudflare가 밝히는 각 국가별 망사용료 예상안 16 file Marigold 2023.12.20 711
80339 잡담 DDR2 놋북들 램업글 8 file title: 몰?루모래맛사탕 2023.12.20 382
80338 잡담 다이소 AM겸용 라디오 수신성능 2 title: 컴맹임시닉네임 2023.12.20 544
80337 잡담 뇌의 자동 차단기 - 시그널링을 비싸게 하지 뭐 2 title: 폭8책읽는달팽 2023.12.20 491
80336 핫딜 이마트 쓱배송 무료배송권 4회 1 file title: AI세라 2023.12.20 47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 2790 Next
/ 2790

최근 코멘트 30개

더함
AMD
MSI 코리아
한미마이크로닉스

공지사항        사이트 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신고와 건의


기글하드웨어는 2006년 6월 28일에 개설된 컴퓨터, 하드웨어, 모바일, 스마트폰, 게임, 소프트웨어, 디지털 카메라 관련 뉴스와 정보, 사용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개인 정보 보호, 개인 및 단체의 권리 침해, 사이트 운영, 관리, 제휴와 광고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관리자 이메일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