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부 공산품들은 기한내에 쓸 수 있는 만큼 한번에 물품을 쟁여놓는 스타일이고,
음식들도 제가 소비할 수 있는 수준에서 많은 양을 사거나 장기보관이 되는 제품을 사는 편이구요.
근데 이게 마침 떨어지는 시기가 겹치고 겹쳐서, 이번달 소비가 유독 많게 느껴지네요.
식단 조절해야 하니까 더 음식들을 사제끼는거 같기도 하구요.
평소 가게에서 7천원씩 주고 사먹던 음식이 1식당 1000원도 안돼하고 사버렸다거나,
최근 4-5년간 못먹어본 음식이 유통기한 임박으로 나와 사본다거나..
2알에 2천원가량 주고 사먹느니 한판을 사먹는게 이득이지 하고 구운 계란을 샀다가 후회한다거나
누룽지도 사버렸다거나...
어쨋든 일단 핫딜뜨기 바라며 미룰수 있는 건(바디워시/세제) 최대한 미루고 있는데 영 신통치 않습니다.
마지막은 유명한 짤하나로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