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전에 NAS 제작기를 올렸었죠.
포스팅 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군적금 만기일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모바일로 꿀꺽했죠.
월 10만원씩 17개월 넣었는데 175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ㅎㅎ
이제 이걸 어따가 쓰냐...인데...
집에 있는 i5-3750이 너무 혹사하는 것 같아 바꿔주기로 합니다.
대강 모인 드레곤볼입니다.
i5-8400에 GA-Z370N-wifi, DDR4 19200 16GB x2, WD 블루 500GB, 은돌 600W FSP랑..... 쿨마 i71C RGB....입니다.
저 큼지막한 박스는 은돌 FTZ01B입니다만.... ITX용 슬림 케이스라서 실제론 PS4 프로 박스랑 비슷합니다.
나머지는 기존에 쓰던 컴에서 RX470 4GB와 SSD 2개는 적출해서 쓰는 걸로...
일반적인 PC구성으로 갈 거면 젠2로 가려고 했는데, Mac을 설치해야 해서 선택지가 많이 없네요..... ㅡㅡ;
사이즈가 376x107x351mm(WxHxD)이다보니 선정리가 좀... 그렇습니다.
정리라기 보다는 그냥 우겨넣는다고 해야 하나??
그래도 3.5" 하드 안달았다고 선을 둘 공간이 생기네요.
하드까지 빼왔으면.... 큰일이었을듯;;;
오오 6코어!!!!
드디어 4코어에서 벗어납니다.
중간에 470 드라이버가 안 잡혀서 바이오스 삽질을 좀 하긴 했는데.... 뭐튼 지금은 잘 됩니다.
무엇보다, 3440x1440의 광할한 화면이.... 넘나 좋은 거 같아요.
그나저나..... 클린 설치를 했더니 프로그램들을 다시 깔아야합니다.... 으어어.....
p.s. 완성샷이 어딨나... 하면, 방 상태가 말이 아니라서 안 찍었습니다.
(도저히 보여줄 것이 못됩니다;;;)
대충 컴퓨터 나오게 사진 찍고 나머진 모자이크 약하게 넣는 것도 방법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