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 텐트치고 캠핑할때도 그렇고 군대에서도 그렇고
군대에서는 전투식량을 미치게 좋아했는데요
사진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C%A0%84%ED%88%AC%EC%8B%9D%EB%9F%89
저는 즉각 취식형 1식단을 제일 좋아했습니다.
쇠고기 볶음밥 볶음김치, 양념 소시지 미트로프
훈련 나갔을때 간부나 선임이나 누가
''오늘 저녁 뭐냐" 물어보면 그냥 "저녁은 전식이라고 합니다"
ㅋㅋㅋ
최고죠
저런 전투식량들은 진짜 제 생각으로는 쓰레기 처리하는거만 빼면 최고같아요
아직도 그때 먹었던 전투식량 맛이나 먹기 편한거 못잊고 찾는데
저런 모양은 오픈마켓에 보니까 발열 도시락이라고 나오기는 하네요
사볼까 생각도 하고있습니다.
아니면 뭐, 프랑스 전투식량이라고... 진짜 프랑스군이 쓰는건지는 모르겠고 얼마나 군용에 동떨어진건지는 모르겠지만
비프 샐러드, 소시지 요리, 크래커, 참치통조림, 닭요리, 리조또, 젤리, 누가바
이런 구성으로도 팔긴 하던데
흠... 이거 하나 사두면 주말에 방에 혼자 있을때 밥 걱정은 안해도 되기는 하겠네요
그래도 안먹어본걸 사먹어보려니 무서워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한번 사먹어 보는게 좋을까요?
개인적으로는 러시아군 전식을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