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의 계절이라 다녀온 곳이 있는데... 전부 개발자들이니 다들 좀 자유분방한 것 까지는 좋았습니다만,
옆자리 아저씨가 뭘 먹고는 가루를 전부 뻔히 제가 보고 있는데 저한테 던지더군요... 업체명도 명찰에 보여서 말을 할까말까... 안그래도 먹는 내내 쩝쩝대서 설명도 잘 안들리는데 가루까지 던지길래 꾹꾹 참다가 컨퍼런스 주최랑 이야기할 때가 와서 넘어가긴 했으나...
제가 어지간한 무례는 다 넘어가지만... 어디서 배워먹은 버릇일까 정말 궁금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