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3D V-Cache 신제품이 등장했네요.
ARM에 bigLITTLE 솔루션이 도입된 이후 퀄컴, 애플 등 많은 제조사가 이런 구조를 적용하고 인텔도 x86 기반 PC용 프로세서에 적용하고 있죠.
AMD는 아직 이런 구조를 적용하지 않고 있지만 적어도 이기종 프로세서의 필요성은 느끼고 있고 지금 적용한 해답인 것 같습니다.
bigLITTLE과는 다르게 (마치 육상 선수와 역도 선수 같은) 빅-빅 코어 이기종 프로세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한편으론 그동안의 인텔을 볼 때 접근 속도의 일관성에 굉장히 집착하는 모습으로 보였는데 AMD는 이런 집착 없이 자유롭고 유연하며 이번에 보여준 7950X3D 같은 물건도 나올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저도 잘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