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잉크를 써보지는 않았고
hp 3545 잉크어드벤티지의 678 잉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학습자료를 뽑아야 해서 일주일에 최소 10장은 뽑는데,
요즘들어 유달리 컬러 잉크가 빨리 소모되는거 같아요.
방금은 어떤일이 있었나면,
학습자료를 이번에는 좀 많이 뽑아야 해서 한번에 40장 정도를 뽑았습니다.
그랬더니 처음 3~4장 뽑고 카트리지 품질 문제가 뜨더니, 그뒤로는 보기 힘든 퀄리티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여분 카트리지로 교체 했어요. 그리고 나머지 36장 정도를 뽑았는데,
마지막 한 3장 정도 남겨두고는 또다시 카트리지 품질 문제가 나오고, 똑같이 퀄리티가 점점 망가지는 출력물이 나오네요.
여분 카트리지로 교체할때는, 요전에 최대품질로 사진을 15장 정도 뽑았으니 그려러니 했는데,
문서류 30장 조금 넘게 뽑았다고 또 카트리지를 다 써버리다니... 좀 아니다 싶었어요.
심지어 컬러량은 지난번과 비교해서 더더욱 적은 편에 속하는데,,,
설명상으로는 ISO 표준 테스트 문서로 400장 정도 뽑을 수 있다는 것에 혹해서 산 프린터인데...
단순히 학습자료 30장에 녹다운되버리니...
문제는 처음과 비교하면 상당히 차이 난다는것...
제가 이 프린터를 사서 678 잉크가격이 오르기 전 까지(9900원 -> 12900원)는 한학기 정도는 컬러 잉크 하나하고 반정도 쓰고, 블랙은 한학기 내내 주구장창 뽑아도 문제 없었는데...
가격이 오른 이후로는 흑백은 한학기정도 버티고, 컬러는 이번학기들어 벌써 4개째 교체했다는거...
확실히 체감이 되니 단순 착각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잉크량이 확실히 줄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뭐 여튼... 잉크량이 줄든 안줄든 그건 배제하고...
아직은 유지비가 복사점에서 뽑거나 학교내에서 뽑는거와 비교해서 월등히 싸니 계속 쓰고는 있지만,
프린터 유지비도 슬슬 부담이네요.
(안그래도 여행 준비한다고 돈 다 써버렸는데, 그걸 또 hp는 어찌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