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와서 다죽어가는 목소리로...
"이야, 이거 찢어진 상태로 물건을 받아서요.
죄송합니다. 아이고 참..."
정신나간 인간이 칼로 긁었는지 택배가 반토막 나있던
신기한건 물건은 정상적으로 왔습니다(!!!!????)
그래서 물건도 이상없겠다.
"아 뭐, 해외배송이니 이런 일은 자주 있는거죠.(?) 신경안씁니다."
하고 사인하고 물건 받아왔네요.
깜짝 놀랐어요. 택배가 반토막나다니...
연휴끝나서 성질난 중국 우정직원이 긁었나봐요.
아니면 택배를 장풍으로 정리했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