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유튜브가 한때 한국에서 올라온 적이 있었습니다. 저 여자아이가 쏟아내는 말들과 목소리를 보면 분노를 넘어 광기마져 느껴지는데요,덕분에 혐한들의 아이돌이나 마찬가지인 존재죠. 아 참고로 츠루하시는 오사카의 코리아타운이에요. 한국식으로 말하면 대림이나 안산에서 중국인 학살하자 급의 망언이죠.
저 소녀의 이름은 가츠라다 미야비. 미야비(雅)로 일본어로 우아하다, 예쁘단 뚯인데 왜 하는 짓은 정 반대일까요? 왜 한국을 증오할까요? 학생들 중 문재아나 불량아를 보면 꼭 집안에 일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소녀도 마찬가지.
저 자의 아버지인 가츠라다 사토시는 악명높은 우익운동가이자 테러리스트입니다. 일본에서도 알아주는 극우단체인 전일본애국자단체회의(약칭 전애회의)의 부의장을 지냈죠. 대표적인 범죄만 해도 고베박물관 폭파 협박이나 미야자토 내각 당시 각료암살 미수 사건 등이 있죠. 당연히 저런 미친 짓을 해대니 극우파들도 완전 꼴통 아니면 피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혐한들을 끌여들여서 혐한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죠.
문제는 그냥 지 혼자 하면 몰라, 저 극우 혐한 활동에 자식들을 데려와서 선동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거기에 저 사토시란 친구는 열심히 애국(?) 활동만 했지 변변찮은 직업도 없고 감옥을 별장처럼 드나들고 집에 돈이 많지도 않죠. 딱 봐도 견적이 잡히시죠?
아버지란 작자는 애국을 위해 뛰고 있고, 이에 사람들도 정의(?)의 성전에 동감하고 있는데 왜 온갖 시련을 겪고 배척당하고 쪼들리며 살아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안 들 수 없죠. 거기에 특별히 외모나 성적, 능력이 뛰어나지도 않고 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는, 그나마 눈에 띄는 특징이 BL을 즐기는 부녀자란 점 정도인 여학생입니다. 당연히 분노와 한과 증오를 쏟을 상대가 필요합니다. 그게 한국이죠.
지금도 저 애는 재특회와 애국하리마녀회(하리마는 효고의 옛 지명) 같은 혐한단체에 소속되어서 열심히 활동 중입니다.우리 입장에서는 어이없고 기가 찬 일입니다만 저 소녀는 자라서 본게 저거 뿐입니다. 아마 인생을 바꿀 기회가 없는 한 아버지를 이어 꼴통 극우 혐한 운동을 계속 하겠죠. 전 분노나 증오보다도 오히려 측은한 느낌이 듭니다.
어차피 저는 저런 애가 죽든 살아있던 관심도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