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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1.05.30 12:57

3대 규동 체인점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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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503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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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본에서 가장 자주 먹고 또 한국에서도 찾아더니던 요리가 규동입니다.

먼저 값이 쌉니다. 그리고 쇠고기가 잔득 올라왔습니다. 또 빨리 나옵니다. 안 먹을 이유가 없죠.

마치 국밥과 비슷한 포지션이라고나 할까요.

일본에는 수많은 규동집이 존재하지만, 그 중 3개의 체인점이 가장 점포가 많고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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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요시노야. 여기는 3개 브랜드 중 가장 오래된 곳인데 2차대전 전후 6~70년대 고도성장기 시절부터 유명했던 가게입니다. 미국산 쇠고기를 싸게 수입해서 간장과 미림, 설탕 등을 졸인 소불고기를 밥에 얹어 싸게 팔았는데, 그게 셀러리맨들에게 대히트를 쳤죠. 이후 저걸 모방한 마츠야, 그리고 스키야 등 체인점이 생겨나게 됩니다. 이 곳의 특징은 비즈니스맨과 노인 등 나이 많은 사람들이 주로 찾습니다. 그리고 말로 주문해야 해서 일본어 지식이 조금 필요하고 후불제입니다. 일반 식당과 비슷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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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마츠야입니다. 여기는 요시노야를 모방해서 나온 브렌드로 알려져 있는데, 다른 규동집과 차별화되는 특징으로 두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미소시루를 무료로 끼워준다는 점인데 국이 없으면 밥 먹은 기분이 안 드는 한국인에게 가장 편한 가게입니다. 두번쩨로 전 지점이 키오스크를 도입했습니다. 사진처럼 터치스크린도 있고 그냥 버튼식 구식 기계도 있지만 하여튼 소심하거나 일본어 모르는 초보자도 주문하기 편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심지와 역 같은 중요 지역에 깔려 있습니다. 마치 요즘 한국 프렌차이즈 같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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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스키야입니다. 여기는 다른 프렌차이즈와 차별화되는 점이 있습니다. 먼저 치즈 규동, 김치 규동, 나베 정식 등 다른 프렌차이즈가 시도하지 않던 퓨전 메뉴를 먼저 적극 도입했습니다. 그리고 값을 싸게 파는 것도 특징. 그리고 아저씨들이나 먹는다는 이미지를 깨고 모든 사람들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페밀리 레스토랑같은 이미지를 만들려고 합니다.그래서 규동집을 찾지 않던 여자나 가족, 오타쿠 대상 광고도 적극 하고(당연히 전용 굿즈도 한정판매). 다른 규동집과 달리 시골까지 진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점포수가 일본 1위죠. 

 

그 외에도 여러 작은 프렌차이즈, 그리고 개인 매장도 곳곳에 있는데 맛은 거의 비슷합니다. 대신 싸거나, 양이 많거나, 불향을 강조한다거나, 밥과 불고기를 따로 준다거나, 한국식으로 당면을 넣기도 하는 등의 차이를 주는데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아키하바라 가면 규동전문 삼보에서 한 끼 먹어주고 시작합니다. 3대 체인점 중에는 아무래도 전 마츠야가 낫더군요. 국이 무료란 게 커요.



  • profile
    title: 컴맹Colorful 2021.05.30 13:08
    일본에 있을 때 마츠야에 처음 가본 날에 고기가 너무 많이 먹고 싶어 특대 사이즈를 시켰으나... 밥만 특대 사이즈에 걸맞게 나오고 고기는 영 부실하더군요. 미소시루는 따로 안 나왔었고 초생강은 무한리필이었지만 싫어하는지라 결국 반도 못 먹고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시켜놓고 밥을 많이 남겨서 그런지 눈총이 좀 따가웠고... 나중에 일본인 친척에게 물어보니 그건 운동선수들이나 먹는거라고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profile
    title: 가난한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30 13:11
    전 보통 소짜나 중짜를 시켜요. 대짜는 아침과 점심 안 먹거나 적게 먹어야 겨우 우겨넣겠더군요.
  • profile
    title: 야행성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21.05.30 13:10
    아키바에 있는 삼보 좋지요.
    맛도 무난하고 양이 많아서 많이 걸어야하는 여행일정일때 든든하게 먹고 시직하면 좋더라고요.
  • profile
    title: 가난한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30 13:12
    멘 위의 규동이 삼보에서 먹은 건데, 요즘 할머니 사장님도 좀 부드러워진건지 비매너 행위만 안 하면 가만히 있더군요.
  • ?
    1N9 2021.05.30 13:21
    마츠야 저긴 일본여행 중에 가봤던 기억이 있네요
    키오스크라 겨우겨우 주문 성공했던…
  • profile
    title: 가난한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30 13:39
    전 아직도 메뉴 버튼이 달려있는 버튼식 자판기는 적응이 안 됩니다.
    키오스크는 그래도 적응을 하겠지만요.
  • ?
    하아암 2021.05.30 13:23
    그 유튜브에서 일본 재일교포가 알려 주는데
    요시노야 마츠야 스키야 이렇게 있다고
    맛대가리가 없고 대게 싼데 시치미를 꼭 뿌려서 젓가락으로 얼굴에 코박고 먹는거라고 ㅋㅋㅋ
  • profile
    title: 가난한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30 13:41
    저 규동은 김치나 시치미가 있으면 한국인에게도 너무나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에요.
    다만 김치나 시치미를 주기시작한 게 오래 안 됬죠.
  • profile
    유우나      확률적으로 ***에 80% ####에 10% %%%%에 3% 그외 전세계에 7%로 존재합니다  2021.05.30 13:29
    낮선사람이랑 말로 대화하는게 힘든 전 마츠야를 아침 간단하게 때우는 용으로 종종 갔었네요
    걍 교통카드 한장들고 목적지 없이 돌아다닐때 싸게싸게용으로 괜찮던... 다 귀찮으면 연어/연어알/참치 들어간거중 하나 골라서 간단하게 때웠네요
  • profile
    title: 가난한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30 13:42
    저도 싸게 때울때는 저 규동 내지는 편의점에 가는데.. 차이점이라면 전 편의점에서 밥보다 빵을 더 많이 먹은 거 같습니다. 가장 자주 먹던 건 계란샌드와 야끼소바빵이죠.
  • profile
    타미타키      가끔 외국에 일하러 다니는 댕댕이 2021.05.30 13:43
    개인적인 경험으로 비위생적인 가게가 많아서 썩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 profile
    title: 가난한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30 13:44
    또.. 스키야 보니 아르바이트생들도 마구 착취하고, 그러다보니 인성이 떨어지는 아르바이트생이 이르바이트테러도 하고 그러더군요.
  • profile
    부녀자 2021.05.30 14:03
    일본 2번 가 봤는데 한번도 규동을 못 먹어봤네요.
    함바그랑 야키소바 먹은 기억이 있어요.
    다음에 갈 때는 규동을 먹어봐야겠어요.
    코로나가 어서 끝나야 ;ㅅ;
  • profile
    title: 가난한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30 14:10
    한국에서 지금 일본 규동에 가장 근접한 곳이 마루가메 제면입니다. 거기 가보셔서 규동 시켜도 현지 맛을 느낄 수 있으실 거에요.
    헝그리 타이거가 망하지 않았을때는 거기 가다가 망한 후 찾았습니다.
  • profile
    유우나      확률적으로 ***에 80% ####에 10% %%%%에 3% 그외 전세계에 7%로 존재합니다  2021.05.30 16:48
    앗 덕분에 집앞에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
  • profile
    미야™      ガルル〜っぽい 2021.05.30 15:04
    요시노야는 기간한정 장어 덮밥 먹으려고 갔었고...
    마츠야 고마 드레싱 샐러드랑 스키야 치즈 규동 먹고 싶네요.
  • profile
    title: 가난한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30 16:09
    요시노야는 전 정작 일본보다 중국에서 가본 기억이 나네요
  • profile
    title: AI온기 2021.05.30 15:23
    요시노야는 그냥 맛없고 마츠야는 점포가 잘 안보였고 스키야가 적절했어요
  • profile
    title: 가난한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30 16:08
    아무래도 스키야가 가장 흔히긴 하더라고요.
  • ?
    포인트 팡팡! 2021.05.30 16:39
    Rufty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title: 가난한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30 17:08
    저도 저 후쿠시마 농산물 저게 찝찝해서 더 마츠야를 찾게 되네요.
  • ?
    리키메 2021.05.30 17:54
    저는 어느 체인인지 잊어버려서 그냥 규동 자체를 안먹었던.. 오키나와 여행도 그래서 꺼려졌었고 편의점도 굳이 LAWSON 만 골라서 갔었지요. 별나다면 별나겠으나 선택지가 있는데 굳이 안좋은걸 고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profile
    title: 가난한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30 19:10
    규동이 호불호가 있는게 사실입니다. 한국 입장에서는 깔끔한 뒷맛이 안 느껴지기도 해서요.
  • profile
    부천맨      Life is not a game 2021.05.31 00:04
    일본음식들이 제가 먹기에는 쉽게 물리는 맛이라서 가끔씩만 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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