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 3600 CPU를 중고구매한 뒤로
유튜브 버벅이는 메인컴 교체하려다 흥이 붙어서
제 기준으론 과하게 완성했습니다.
목표는 보더랜드3 잘 돌아가는 컴퓨터 만들기 였구요
(후술하겠지만 불가능 했습니다)
CPU : 라이젠 3600
보드 : ASUS A320M-GAMING
램 : 삼성 8기가 3200 × 4
SSD : PM9A1 벌크 500G
VGA : XFX 6700XT
파워 : 시소닉 프라임 850W
케이스 : 3R T100
보드랑 램이랑 SSD만 새거고 나머지는 중고로 구했습니다
굳이 아수스 320M 산 이유가 제가 가지고 있는 4배속 캡쳐보드 이용하기 위해서였는데,
막상 컴퓨터 조립하니 귀찮아서 장착도 안했습니다;
덕분에 방열판까지 부착해준 PM9A1이 3배속으로 동작중이네요.
그래픽은 3060이나 3060Ti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DAMATI 구성하고 싶고 SAM도 궁금해서 6700XT 샀습니다.
둘이 가격은 비슷했구요.
SAM 켜니 그래픽 관리자에 활성화 되었다는 표시가 나와 흡족했습니다, 마치 예전에 하이브리드 크로스 파이어 구성해놓은거 같았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성능 향상은 체감 할 수 없었습니다.
겸사겸사 ccfl 누래진 모니터도 바꾸고나서 보더랜드 3 켰는데
버벅이더군요.
프레임은 잘 나오는데 적이 출현하거나 메뉴화면 호출할때 등 오브젝트 로딩할때 랙이 심합니다.
쓰던 파워문제인가 싶어 시소닉 850W로 바꿨는데 증상 동일했구요.
데스티니 가디언즈나 다른 게임은 잘 굴러가는거 보니 최적화 문제인듯하여 포기 했습니다.
온라인 게임을 하는거도 아니고 이젠 유튜브로 다른사람이 게임하는거 보는게 더 즐거운데 왜그랬지 싶네요.
가끔 켜서 팬이랑 그래픽에 LED 불들어오는거 보고 다시 끄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