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 식탁을 새로 사면서 기존 식탁을 제 구형컴터방(이었던방)으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기존 컴퓨터방에서 컴퓨터를 옮겨와서 그걸 제가 현제 컴터 책상으로 쓰고있죠(책상이 컴퓨터랑 가격이 비슷하다니 ㅎㄷㄷ...)
이제는 책상에 라면냄비나 과자봉지가 여유롭게 올라갑니다.
무엇보다 저 식탁 윗판이 대리석입니다.
그래서 엄~~청 무겁습니다. 아마 100kg는 될거같네요!(들어서 옮기려 하다가는 허리 나가는수가...)
그러다보니 스피커 오석이 따로 필요없고 책상 윗판이 무려 100kg이넘는 오석입니다ㅋㅋㅋ
하지만 방이 텅텅 비어있다보니 잔향이라든가 구석에 저음 부밍이라든가 엄청 심합니다.
이건 조만간 흡음 병풍? 파티션?이랑 베이스 트랩을 놔둘거라서...
어머니가 집에 뭔짓하는건 안된다 하니 붙이는 흡음재보다는 세워두는 흡음재(?)를 만들던지 사야 겠네요.
일단 임시로 이렇게 조금이라도 잔향을...
그리고 사방이 뚫린 식탁이고 구석에 붙여둔것도 아니어서 선정리가....ㅗㅜㅑ
이런게 정말 문어발식 연결...
그리고 노이즈에 민감한 스피커는 다른 콘센트에 꽂혀있습니다.
책상이 넓어져서 좋은것이에요!!!
p.s.
기존의 컴퓨터방은 어머니방이어서 스피커 놔둔다던지 하는데 제약이 많았지만 옮긴 방은 예전부터 그냥 하나 남는방을 제방으로 쓰는지라 5.1체널을 구성하든 랙에 앰프와 EQ를 쌓아올리든 마음대로 할수있어요!!!
그리고 이 방은 옆집과 가장 멀기에 벽간 소음에서 자유롭습니다!(하지만 층간소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