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에 이사오면서 2만 원 중반의 저렴한 메쉬 의자를 샀는데요. 이 의자가 다른 곳은 다 멀쩡한데 바퀴가 하나 깨졌습니다.
저렇게 바퀴를 고정하는 내부 원 한쪽이 깨졌네요. 처음 샀을 때부터 바퀴들이 부드럽게 굴러가지 않아서 바퀴가 잘 고장날 거라 생각은 했는데, 대충 2년 썼으면 오히려 오래 버틴 셈이겠죠.
바퀴가 많이 달린 의자라서 저게 없다고 당장 넘어가진 않으니 그냥 앉아 있지만, 다음번에는 가격대를 5만원 정도로 올려볼까봐요. 다만 이 제조사에서 나온 의자들은 좀 꺼려지네요. 오래 버텼다고 말은 하면서도 괜히 찝찝해서요.
30만 원 넘는 므시 패브릭 의자가 진짜 편했지만, 그만큼 비싼 의자를 쓴다고 해서 일을 그만큼 하는 것 같진 않고...
조은의자 사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