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는 Reddit펌입니다.
하드웨어 포럼에 레노버 노트북에 우분투 올려서 쓰시는 분의 글을 보니까 리눅스가 또 이상하게 끌려서..
솔직히 현실적으로 우분투를 쓸만한 이유가 저한테 없긴 하거든요. 리눅스에서만 돌아가는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프로그래밍 공부를 할 것도 아니고(컴공 복수전공 하게 되면 필요할지도)
돌아가는 앱은 없고, 서피스 같은 태블릿에서 쓰기는 더더더더욱 불편하고..
뭐 Gnome의 UI, 폰트렌더링, 효과음 같은건 정말 좋아하기는 하는데그거 하나 때문에 우분투를 쓰기도 그렇고
여러모로 불편함이 많은 OS인데도 왜 자꾸 쓰고 싶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뭔가 씽크패드나 서피스 같은 기기에 우분투 딱 올려서 학교에 가져가면 마음만은 천재 컴퓨터 엔지니어 기분이 들고 그럴거 같단 말이지요 ㅎㅎ
실제로 씽크패드와 우분투 조합 위에서 알파고가 굴러가기도 했었지요 흐흐흐흐
현실적으로는 메인 OS로 쓰기는 좀 그렇고 지금 해놀로지로 돌아가는 Nas를 업데이트하면서 우분투 기반으로 옮기는데 만족해볼까 싶습니다.
리눅스 계열을 메인으로 편하게 쓰기에는 아직도 한참 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