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아부지께서 이제 귀향(?)을 결심하셔서 집보러 여수에 가게 되었습니다.
여수에는 고모들도 많이 살아서 남매끼리 의지하시면서 사시겠죠.
아부지는 낚시 장비를 월요일부터 세팅하기 시작하고..막 낚시대가 택배로 오는 상황..
토요일에 가도 되는데 누나가 오후에 일이 끝나는 지라, 아버지는 토요일에 차 몰고 혼자가고
누나랑 저랑 일요일 오전 뱅기로 내려가기로 했어요.
뱅기값이 참 싸더라고요. (편도 2명 4만원...)
누나는 며칠 더 있는 대서 월요일에 출근해야 하는 저만 저녁 뱅기로 리턴하기로 (편도 1명 4만원...??)
오랜만에 여수가니 회 한 사라 냠냠하고 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