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먹을 수 있는게 없다보니 (하도 힘들어서 다음주에 내시경 하려구요)
유튜브에서 음식 하는거 과정 영상찍은 채널들 보는데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나는 과정을 보거나
밀가루가 튀겨지는 광경을 보고 있자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뭔가 쾌감이 있어요.
탄수화물 + 튀김의 조화라 기분이 좋아지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해물파전 부치는거
토스트 하는거
도넛 만드는거
호떡 만드는거
보다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변태인가봐요...
스테이크가 익으면서 내는 소리와 마이야르 반응이 생기면서 크러스트 해진 표면을 긁는 소리는 엔돌핀을 돌게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