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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0.06.04 22:02

청각을 잃는 과정과 깨달음

profile
냐아 https://gigglehd.com/gg/7480521
(대충 좋은 소리)
조회 수 1261 댓글 49

입원 예정 중인데 너무 심심하네요. 가볍게 읽어주세요. 걱정은 하지 마십시오 민감하지 않습니다.

 

돌발성 난청으로 청각을 잃는 것이라 아마 타 사례와는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메니에르병, 10년도 더 넘은 과거의 고열도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밑의 내용을 포함하면 글이 어두워지는데 접을 방법을 모르겠네요. 흠. 



 어느 순간부터 듣던 소리가 예전하고 아주 미세하게 달라집니다. 다른 사람 스위치로 동숲을 하는데 왼쪽 소리가 조금 날카롭더라고요. 스위치 동숲판은 신품이라 스피커부품이 달라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길 지나가는데 찻소리가 왜인지 거북해지고. 바람소리가 한쪽귀가 좀 덜 들리고. 그냥 조금 오늘따라 민감하려니 했습니다. 

 

그렇게 사나흘 있으면 동굴에 들어간것마냥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스트레스가 점점 갈수록 심해집니다. 귀를 파도 별 귀지가 없고 귀에 물이 들어간것도 아니고. 듣는데 왜그런지 짜증이 납니다. 한쪽 귀만 울리니까 피로도 한참 더하고요. 말을 하는데 화가 난것처럼 말하게 됩니다. 

 

저는 400hz~800hz 대역 근처에서 울리게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네. 제일 많은 소리가 분포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스트레스가 심해졌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말하건대 베토벤의 성질머리가 고약하다건대 그의 귀를 생각하면 부처님과 맞먹습니다. 눈도 안좋으니 성질머리가 자연스레 괴팍해지더군요. 안보이고 안들리면 다 내게 하는 말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불러도 모르고 안불러도 알고. 광인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 다음에는 점점 귀를 막고 오래 있거나 방음실에 있으면 나는 소리가 귀를 막지 않고 일상생활중에도 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음은 울리는 음부터 시작해요. 이때쯤 이제 슬슬 뭔가 음색이 명료하지 않고 옅어지기 시작합니다.

 

진한 노란색 음악이었던 것이 형광등빛이 됩니다. 보던 그림에서 색만 싹 뺀 느낌. 그러면서 바래어버린 느낌. 그게 일상생활에서 느껴져요. (의사 말로는 그 주파수가 앞으로 인식할 수 없게 되는 주파수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점점 귀가 먹먹해집니다. 처음엔 먹먹해지는 귀 쪽이 더 잘 안들리고 아픕니다. 하지만 그쪽이 오히려 잘 들리는 쪽이에요. 이게 뇌의 착각(혹은 후처리 이상)이란걸 알게된거는 바로 그 다음에 이어폰을 끼고 나서에요. 모든 이어폰이 한쪽이 죽었더라고요. 물먹은거마냥. 그리고 그럴리가 없지요. 

(병원에 뛰어가서 돌발성난청 진단을 받고 바로 대학병원 진료예약을 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애국가 끝난 TV같은 삐이이 하는 소리(=1Khz) 외에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습니다. 

(이 소리가 익숙해지면 이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전에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써서 회복하는것이 주 치료요법입니다.)


귀 감각을 잃어가면서 느껴지는 다른 감각의 세밀함이 참으로 대단합니다. 아무리 소리는 구분이 안가도 기척은 느껴지거든요. 기압차를 느끼는 것 같기도 하고요. 다만 역시 색 바랜 그림은 언제 봐도 아쉽듯이 음악을 더 이상 똑같이 들을 수가 없는게 아쉽네요.

 

있을때 잘하기 보단. 저는 돌발성이라 이유를 모르네요. 다만 역시 걸린김에 하고싶은 꼰대질이 있다면(?)

 

여러분 지름은 있을때 하세요. 백만원짜리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 지금 아니면 제대로 못들어봅니다. 양쪽귀 들리는게 다른데 어떻게 음악감상을 해요. 돈 아껴봤자 못쓰면 똥이잖아요. 저처럼 못쓰기 전에 좋은거 많이 써보고 많이 마셔보고 많이 들어보고 즐기십시오. 인생이 짧지만 즐길수 있는 시기는 지금뿐이에요. 내가 케어할수있을만큼 최대한 인생을 즐기십시오. 

 

그래서 긴글을 썼으니 세줄요약을 써야겠죠. 

 

1. 갑작스럽지만 제 귀가 멀었습니다.

2. 일단 당해보니 베토벤의 성격은 그의 귀를 생각하면 예수급 성자이자 생불이다.

3. 청각 잃는 과정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서 썼는데 쓰고보니 뭔가 병세알림 글이 되어버렸네요. 미리 감사합니다. 

 

-------------

 

image.png

 



  • ?
    SUNBI 2020.06.04 22:06
    더 악화되지는 않으시길 바랍니다.ㅠㅠ
  • ?
    아리스      앨리스 2020.06.04 22:11
    안돼요...아 진짜 안타까워서.. 뭐라 말씀을 드려야 될지 모르겠어요..
  • profile
    냐아      (대충 좋은 소리) 2020.06.04 22:16
    아뇨 괜찮아요. 그냥 재난 같은거죠 뭐.
  • ?
    아리스      앨리스 2020.06.04 22:17
    치료 받으시면서 나아지실거라 믿습니다, 꼭 다시 돌아올수 있을거에요 기도하겠습니다
  • profile
    쿤달리니 2020.06.04 22:12
    냐아옹 힘내세요.
    맛난 거 많이 드시고..
  • profile
    냐아      (대충 좋은 소리) 2020.06.04 22:13
    역시 우리 쿤달리니 어린이 ㅇ.<
  • profile
    title: 명사수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20.06.04 22:18
    얼마전에 일시적으로 왼쪽귀가 먹먹했던적이 있었는데 그 하루동안도 엄청 답답하고 짜증이 치밀어 올랐는데
    난청이 계속진행중이시라니 얼마나 힘드실지 상상도 안가는군요.
    뭐라 위로를 해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profile
    냐아      (대충 좋은 소리) 2020.06.04 22:21
    뭔가 잃는 과정이 신기해서 쓰려고 한 글인데 뭔가 의도와는 달리 좀 병세알림글이 된거 같네요...
    암튼 감사합니다. 잘 치료받을게요.
  • profile
    Retribute      안녕하세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https://blog.naver.com/wsts5336     2020.06.04 22:24
    상상하자니 끔찍하게 느껴지는군요, 쾌차하기길 바랍니다.
  • profile
    냐아      (대충 좋은 소리) 2020.06.04 22:59
    뭔가 오랜만에 비디오 틀고 보는 느낌?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20.06.04 22:28
    치료 잘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 profile
    title: 민트초코미쿠미쿠 2020.06.04 22:35
    ㅠㅠ 앙대... 아프면 앙대....
  • profile
    헥사곤윈      Close the World, Open the nExt 2020.06.04 22:37
    더 악화되지 않고 치료 잘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 ?
    Gorgeous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2020.06.04 22:37
    위로드립니다...
  • profile
    DEEP      뭐, 레식 암튼 돌아가면 적당한 성능 아닐까요? 2020.06.04 22:42
    저도 앞으로 음악소리좀 작게 들어야겠군요...
  • profile
    냐아      (대충 좋은 소리) 2020.06.04 22:51
    저는 무려 음악을 스피커 말고는 잘 듣지 않습니다... 이어폰은 노이즈 캔슬링이나 ER4S만 껴요.
  • profile
    DEEP      뭐, 레식 암튼 돌아가면 적당한 성능 아닐까요? 2020.06.04 22:54
    아마 범인이 er4s일 것 같습니다...
  • profile
    냐아      (대충 좋은 소리) 2020.06.04 22:55
    설마...
  • profile
    title: 컴맹니즛 2020.06.04 22:50
    귀 많이 애껴야겠네요...
  • profile
    가우스군      푸른 풍경속으로..... 2020.06.04 22:50
    앞으로 오두방 탈때 이어플러그 꼭 끼겠읍니다.... 주행풍 그까이꺼 생각하고 탔는데...
  • profile
    냐아      (대충 좋은 소리) 2020.06.04 22:54
    바람소리보다는 역시 터널 같은데에서 기압차가 영향이 더 클거같아요
  • profile
    가우스군      푸른 풍경속으로..... 2020.06.04 22:58
    저는 기압차가 가장 심하게 느껴지는 구간이 터널보다는 동해안에서 태백산맥의 고개들(특히 미시령, 대관령,진고개)을 오르내릴때의 기압차가 더 쎄게 느껴지더라구요.
    서쪽으로는 상대적으로 고도가 별로 차이가 안 나며, 급격하게 변하질 않아서 상대적으로 괜찮구요
  • profile
    냐아      (대충 좋은 소리) 2020.06.04 23:18
    그런게 오히려 내이에 문제를 더 준다고 하더라고요. 조심하세요. 천천히 다니시고요.
  • ?
    leesoo      raysoda.com/user/leesoo 2020.06.04 22:51
    제목을 보고 '이건 또 어떤 무리수를 둔 신박한 드립글인가' 하여 들어와보니... 생각했던 그런 것이 아니군요. 걱정하지 말라 하셨지만 그런다고 걱정이 안되는건 아니네요. 가볍게 읽어달라 하셨지만 저는 꽤 심각하게 읽었고, 전혀 다르면서도 비슷한 처지인지라 더욱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글 작성 의도가 그런게 아니라 하셨으니 무작정 위로부터 건네는 것 역시 꼰대성 잔소리로 보일 것 같기도 하고 조심스러워지네요. 한참 나중에 오늘날을 뒤돌아 보셨을 때, 예상보다 별 일 아니었다고 생각하실 수 있게 되기를 바래보겠습니다.
  • profile
    냐아      (대충 좋은 소리) 2020.06.04 22:54
    그러길 기대하고 있어요. 지나가는 일일거라고. 감사합니다.

    베토벤 드립 신박하다고 생각했는데 뭔가 더 우울해지는거같네요...
  • profile
    title: 폭8KTHDevKR      우유가 좋아! 2020.06.04 23:02
    힘내세요.
  • profile
    白夜2ndT      원래 암드빠의 길은 외롭고 힘든거에요! 0ㅅ0)-3 / Twitter @2ndTurning 2020.06.04 23:24
    뭐라 위로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치료가 잘 이루어지길 기원드릴게요.
    리플중에서 ER4S가 언급되서 찾아보니 이건 좀 위험하게 생겼네요...
  • profile
    냐아      (대충 좋은 소리) 2020.06.04 23:25
    3단팁은 좀 안쓰고 폼팁 위주로 썼는ㄷ...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6.04 23:24
    후우.. 어릴 때는 귀가 아주 좋았는데 고등학교 때 귀에 충격을 받고 중이염을 방치하는 바람에
    대학교때 귀의 고름과 염증을 긁어내면서 청각신경까지 날아가야 했어요.
    다음주에도 병원 가서 예후를 봐야 하고..
    귀가 나빠지니 말을 못 들으니 억울하게 피해를 입는 일이 많아졌고 발음도 부정확해지고 문제가 많습니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보면 기술은 발달하고 있고 청각을 보완하는 방법도 생기고는 있습니다.
    또 장애인 복지도 좋더군요. 전 청각장애 등록에서 아슬아슬하게 미달이지만...
    두서가 없네요.. 그냥 한마디만 할게요. 잘 되실 겁니다.
  • profile
    영원의여행자 2020.06.04 23:26
    꼭 나아지시길 바랍니다. 이야기를 못듣고 좋은 음악을 못들으면 정말 힘들죠.
  • profile
    rnlcksk      감사합니다! 2020.06.04 23:31
    안타깝네요. 나아지시길 바랍니다.
    저는 나이먹으면 가는귀가 먹을거 같아서 무섭군요...
  • profile
    Touchless 2020.06.04 23:40
    쾌유를 기원합니다.
    저도 예전부터 귀가 안 좋은 편이라, 귀를 항상 조심하고 있습니다.
  • ?
    고자되기 2020.06.04 23:57
    돌발성이라면 낡은게 아니라 고장난거라 고칠방법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의느님과 함께 잘 고치실거라고 생각해요
  • profile
    그저웃지요      허허허 2020.06.05 01:30
    제 주변에 그런식으로 청각을 잃어버리셨다가 회복하셨던 분이 계십니다. 잘 먹고 잘 쉬고 잘 자다보면 다시 회복될거라 생각됩니다.
  • profile
    zlata      2020.06.05 01:57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 profile
    쮸쀼쮸쀼 2020.06.05 04:18
    작년에 갑자기 사람 말소리가 쇳소리처럼 들리다가 지잉 하는 이명이 들린 적이 있는데, 이비인후과에 가 보니 이명 쪽은 웬만해서는 답이 없고 그나마 조치하려면 증상 나타나자마자 최대한 빨리 병원 오는 게 답이라고 하더군요. 그나마 저는 시간 지나니까 나아지긴 했는데… 여튼 지금도 12kHz 이상은 못 듣는 사람으로서 위 꼰대질에 적극 공감합니다(?)
  • profile
    냐아      (대충 좋은 소리) 2020.06.05 11:47
    제가 느낀거랑 비슷하네요. 저는 저음쪽부터 시작되어서 상태가 좋으면 고음 부분만 들려요. ㅋㅋㅋ
  • profile
    Marigold 2020.06.05 06:22
    ......글 보고 있는 것만으로 너무 끔찍한 상황인데요...?

    그것과는 별개로, 한국 남성은 20대 중후반이 조금이라도 난청을 가지지 않는 사람 찾기가 드물다고 하지요.
    원인은 군대(...)에서 사격할 때, 총구와 가까운 쪽 귀가 순간적으로 큰 소리에 노출되기 때문이라고......
  • profile
    title: 컴맹까르르      프사 내 사진임. 진짜임. 이거 모델료 받아야 함. 2020.06.05 11:32
    저도 그런거 같습니다..
  • profile
    냐아      (대충 좋은 소리) 2020.06.05 11:48
    일부러 가볍게 하려고 했는데 안되네요 흠..

    그보다 역시 군대는 만악근원입니다. 관절부터 귀 눈..
  • profile
    쮸쀼쮸쀼 2020.06.05 15:17
    진짜 사격할 때는 스스로 휴지뭉치라도 귀에 꽂아서 대책을 세워야 하지요. 의외로 휴지 조금 뜯어서 뭉친 걸로도 사격할 때 귀 보호 효과가 꽤 있더군요. 그걸 안 시점에서는 이미 늦은 상태였지만…
  • profile
    방송 2020.06.05 08:13
    빠른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10대때 음악에 심취하여 이어폰을 끼고 살다가 귀가 머는 것 같아 의도적으로 멀리하며 온몸으로 느껴지는 외장 스피커로 듣는 식으로 청각보호에 노력을 하여 지금은 잘 듣지만 청각의 소중함을 간접적으로 해봤습니다.
  • profile
    Precompile 2020.06.05 08:36
    아... 힘내시길 바래요
  • profile
    title: 컴맹까르르      프사 내 사진임. 진짜임. 이거 모델료 받아야 함. 2020.06.05 11:32
    오래 두지 않았으니 쉽게 치료되시리라 믿습니다
  • profile
    하루살이 2020.06.06 01:20
    양쪽귀 모두 청력이 떨어지신건가요?;
    13년전부터 한쪽귀 돌발성 난청으로 -70db로 떨어졌는데, 그보다 심한 상태이신거 같네요

    반드시 치료되실거라 생각합니다
  • profile
    냐아      (대충 좋은 소리) 2020.06.06 21:33
    처음부터 양쪽성으로 온 경우라고 하더라고요. 치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profile
    배신앙앙      신기방기한 제품 사랑합니다. 2020.06.06 11:08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작년 말부터 이명때문에 고생하면서 약간은 심정 이해할 거 같습니다. ㅠ
  • profile
    Kreest 2020.06.06 14:14
    너무 우울해하지는 마세요. 머지않아 인체의 보편적인 기능장애들은 복구할 방법이 있을 거에요. 그 때가 되면 잠깐 청력을 잃었던 경험도 나름 귀한 경험이 될지도 모르죠.
  • profile
    title: 명사수poin_:D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0.06.06 14:26
    왼쪽귀 안쪽에 가끔 통증이 있다가 없어지는데..

    검사 받으러 가면 다 이상없다 합니다....

    청각검사 받으면 오른쪽귀랑 차이 좀 나더라고요..

    왼쪽눈도 그렁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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