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
지붕뚫고 하이킥이라는 드라마가
매우 유행했는데
드라마에서 황정음 배우가
스카이 핸드폰을 선물받고
사용하는 장면이 나왔어요
그게 제 기억이 맞다면..
듀퐁폰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거기다 어린왕자 캐릭터가 옷을 갈아입고
잘생긴 남성으로 변하는 CF가 유명했죠.
그 모습에 반해서
핸드폰 처음에 살때 저거 사돌라고 졸랐죠..
그래서 핸드폰을 사러 갔더니
폰가게 사장님께서
전면 카메라가 없다고.. 저 핸드폰을
추천해줘서 결국엔 섹시백으로 구매했어요
지금도 참 쓸모 없는 기능중에 하나인데..(..)
그당시 되게 세련되고 기능도 나쁘지않고
디자인 사운드로 먹고가서 괜찮았어요
피처폰 성능들이 다 고만고만 했었으니까..
그나마 기억 나는건, 저러고 몇달 안 지나
에버랜드 수학 여행 갔다
잃어버렸네요..
바로 아이폰3GS로 바꿨기에
딱히 많은 기억은 없지만..
그래도 핸드폰 자체는 꽤 예뻤던거 같아요
음..그뒤로 이후의 베가는..잘 모르겠네요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