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가 도착했습습니다. 같은 델 모니터에요!
왼쪽은 커브드에 VA 패널, 165Hz, QHD, 프리싱크2
오른쪽은 평면에 IPS, 4k 입니다.
근데 오늘 참 눈이 간사한 것을 느꼈어요. 우선 165Hz에 프리싱크를 쓰니까 이때까지 어떻게 60Hz로 게임 했나 하네요.
부드러움이 차원이 다르군요.. 아이패드에서 느낀 체감 이상입니다. 거기다 프리싱크도 상당하더군요.
배틀필드를 하며 빠르게 화면 전환할 때 살짝씩 묘한 렉이 있었는데, 프리싱크 쓰니까 아주아주 부드럽네요.
근데 왼쪽 모니터를 쓰다 보니까 화면이 너무 자글합니다.
4k 단독으로 쓸 때는 전혀 몰랐는데 QHD는 너무 자글거려요!!!
이래서는 아수스에서 나온 4K 144Hz 아니면 영원히 불만족할 몸입니다..!
모니터를 올려두다 보니 본체는 기글 회원분이 소개해주신 받침대를 까워서 아래에 거치 중입니다. 창문 옆이라 그런지 창문신공하면 온도가 아주 착해요.
개판인 오디오 시스템입니다. 공유기 두대라는 정신나간 조합에.. (하난 에어플레이용 하난 메린용. 에어플레이 공유기 성능이 n만 지원해서 매우 느려욧) 여러 전선들이 엉켰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