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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개인적으로는 노빠꾸 드립이랑 미친짓들을 참 좋아하기는 합니다만, 그 수많은 정신나간 인터넷 밈 중에서도 크게 사회적 이슈로 번진 사건이 있으니...

 

바로 Tide Pod Challenge입니다. 시기는 약 2017년 - 2018년 사이로, 그 막장성 덕분에 한창 뜰때는 미국 인터넷 전체 meme 순위의 2인자 자리까지 올라갔다가 금세 사그러든 meme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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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타이드는 세탁표백제 브랜드입니다. 한국에서는 비트와 한스푼에 밀리지만, 세계적인 인지도는 높은 편.

 

'Pod'(아이팟아님ㅎ) 이라 하면 저렇게 녹는 비닐안에 들어가있어서 저거 하나만 세탁기 입에 던져주면 알아서 녹는 물건을 뜻하죠. 기존의 pod형태의 세탁 표백제는 편리하지만, 그만큼 효과의 면에서는 살짝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종전의 사용하기 불편한 분말형 세탁세제를 자주 사용했습니다만... Tide Pod이라는 혁신적인 Pod형 세탁세제가 등장했습니다. 이 세제는 기존의 Pod 세제가 가지고 있었던 불편함을 전부 해소해 주었으면서도 여전히 사용하기 편리하여, 불티난 듯 팔렸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으니, 어린이나 노인이 아무것도 모른 채 Tide Pod을 섭취한 뒤 중독되어 독극물통제센터에서 출동하는 일이 잦아져 버렸다는 것. 이미 이 Meme이 인터넷에 유명해지기 전에도, 이 현상에 대한 비판이 간간히 등장했습니다.

 

근데.... 이게 이상한 쪽으로 주목되기 시작합니다. 2017년 3월쯤, ColleageHumor에 한 동영상이 업로드된 이후, 트위터나 텀블러 등지에서 바이럴 트윗들이 리트윗되기 시작하면서 인기 급상승 meme이 되었고 급기야 수많은 드립들과 더불어 진짜로 먹는 Challenge 영상이 업로드되기 시작합니다. 물론 대부분은 먹는 시늉만 하고 뱉어냈지만, 그걸 진짜로 먹어버리는 찐관종과 입에서 터뜨리면서 기도로 흡입하여 급기야 인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 경우까지 발생했습니다.

 

미국 독극물통제서는 2018년동안 총 37건의 청소년 중독 사례가 발생하였으며, 그 중 대부분은 다분히 의도적이라고 보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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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식사, Tide P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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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포켓 Tide Pod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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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오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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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복잡한 고수준의 인간 소화계 vs 맛나게 생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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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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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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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de Pod은 Forbidden Fruit에 자주 비유되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냐 하니, 맛있어 보이지만 먹을수는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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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이상한게 껴있지만 신경쓰지 맙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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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건강보험료를 안내주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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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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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동계올림픽 시즌에 유행한 드립이라, 실제 평창올림픽에 참가한 감강찬 선수 역시 이 드립을 찰지게 구사.

 


아예 제조사에서조차 Tide Pod을 먹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였지만... 말안듣는 급식충은 통제가 안되죠 ㅎ

 

Tide Pod은 과산화수소와 비누성분 등 유독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Corrosive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Tide Pod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중 가장 위험한 것이 바로 부식성인데, 실제로 Tide Pod Challenge의 목적에서 섭취하려다가 실패했는데도 불구하고 폐에 심각한 손상을 입은 사례가 있습니다.]

 

약혐주의

 

 

2018년 1월에 실제 있었던 사건입니다.

 

'JR' 이라는 17세의 소년은, 구토증과 호흡곤란, 졸림 증상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였습니다. 그의 보호자는, JR이 계속 구역과 구토를 호소하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JR은 사실, Tide Pod을 먹는 영상을 올려서 가장 많은 따봉을 받는 The Forbidden Fruit Challenge에 우승하기 위해 이걸 섭취했습니다. 이건 당연히 급식충들의 Meme이였고, 모두들 이게 정신 나간 짓이라는 것을 알기에 대부분이 먹는 시늉만을 하였지만... 개념이 있을 리가 없는 우리의 JR은 이걸 먹겠다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가 입에 Tide Pod을 넣자마자, 심각한 수준의 타는 느낌과 무감각함을 느꼈습니다. 그는 계속 기침을 하였고, 혀는 마비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내용물은 계속 식도와 기관지로 넘어갔고, 접촉한 모든 세포를 손상시켰습니다. 그는 쓰러지면서 식도에 불을 지른 듯한 느낌을 느끼며 계속 구토증상을 호소하였습니다. 

 

Tide Pod 껍질과 함께 쓰러진 그를 발견한 보호자는 그를 독극물 통제센터에 신고했고, 구토를 유도하지 말고 다량의 물을 섭취하라는 지시를 받았지만 그의 입술에서 청색증을 발견한 그의 보호자는 911에 신고하였습니다.

 

산성과 염기성 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화학적 열상

그의 모든 증상은 세탁세제의 섭취로 인해 발현되었으나, 우선적으로 염두에 두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우선 JR은 화학적 식도 열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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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염기성 물질로 인한 화학적 열상 (https://www.e-ce.org/journal/view.php?doi=10.5946/ce.2014.47.4.301

 

대부분의 세탁세제는 염기성을 띄고 있습니다. 이 물질과 식도 상피세포가 접촉할 경우 '융해 괴사' (liquiefaction necrosis) 가 발생하게 됩니다. Necrosis는 '세포가 죽음' 을 의미하고, 'Liquefactive' 는 세포가 죽으면서 고름이 보여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현상은 세탁세제와 접촉한 뒤 바로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가 섭취한 세탁세제는 산성을 띄고 있었으며, 이는 위에 설명한 것과 전혀 다른 증상을 일으켰습니다. 산성 물질은 염기성 물질과 다르게 식도 안감의 전체를 부식시키고, '융해 괴사' 대신에 '응고 괴사' (Coagulation Necrosis)를 일으킵니다. 응고 괴사가 일어나면, 산소의 흐름이 완전히 막혀 세포가 죽게 됩니다. 

 

폐 손상으로 인한 호흡곤란

JR은 공기의 흐름이 막혀 발생하는 고주파의 소리인 '천명' (Stridor) 증상을 일으켰고 그의 호흡곤란 증세는 저산소혈증을 더욱 악화시켰습니다. 세포에 충분한 양의 산소를 공급시키려는 심장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심박수와 호흡 속도는 계속 빨라졌습니다. 

 

환자의 과거 병력(세탁세제 섭취) 와 현재의 증상(저산소 혈증, 흉통과 빈맥 그리고 빈호흡증) 으로 미루어 보아, 그가 급성 호흡기 손상을 입었음을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즉각적인 산소 보충과 호흡기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그는 심정지에 빠져서 사망하게 됩니다.

 

그가 폐손상을 입은 원인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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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는, 물과도 잘 섞이고 기름과도 잘 섞이는 계면 활성제의 일종입니다. 한쪽 꽁다리에는 물과 잘 섞이는 친수성 말단이 있으며, 반대편 꽁다리에는 기름과 잘 섞이는 소수성 말단이 있습니다.

 

tide.png

 

문제는, 세포의 인지질 2중층 역시 그렇습니다. 세포의 표면이 촉촉한 이유는 세포의 겉부분에 친수성 부위가 있기 때문인데, 만약 계면활성제가 닿게 되면 친수성은 친수성대로 붙어서 첫 번째 층을 찢은 뒤에 소수성 부분이 소수성대로 붙어서 세포막의 상피를 찢어 열어버리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DNA와 핵을 비롯한 세포 내의 각종 내용물들이 전부 용출되고, 그 세포는 죽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그의 식도가 심하게 자극을 받게 된 것이지요.

 

계면활성제는 인지질에 이런 식으로 연속적으로 작용함으로써 닿는 즉즉 세포를 죽게 만들며, 이는 강하게 농축된 세제뿐만 아니라 약한 비누 역시 위력만 다를 뿐 동일합니다. 피부에 닿을 경우에는 케라틴층이 이를 보호하지만 세균은 위와 동일한 원리로 파괴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안전하게 비누로 손을 씻을 수 있으니 제발 핑계대지말고 몸좀 씻어 땀내풍기지말고

 

계면활성제가 조져놓은 세포를 복원하기 위해, 신체는 염증 반응을 일으켰습니다. 이로 인해 폐가 물과 백혈구들로 가득 차서 부풀었고, 이로 인해 폐가 손상되어 호흡곤란을 유발하게 된 것입니다.

 

역설적이게도, 폐는 자기 혼자서 세제를 만듭니다. 'Dipalmitoylphosphatidylcholine' 이라는 물질인데, 폐의 표면적을 넓혀 산소 공급이 잘 되게 하는 '폐포'가 붕괴되는 것을 막습니다. 미숙아의 경우 이 물질이 잘 만들어지지 않아 호흡곤란을 겪는 경우가 있는 것이 그 예시입니다.

 

또한, 지방은 우리 몸에서 잘 소화되기가 어렵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제 성분의 물질을 투여하여 생체 이용률을 증가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로션에 들어가는 것도 똑같은 계면활성제이며 천식 환자를 위한 흡입기에도 유사한 물질이 포함됩니다.

 

아 물론 이게 그거랑 같을 리가 없죠. 게다가 위에 언급한 이름이 긴 저 물질은 폐포 안에서 작용하는 물질이지 페포 밖으로 나가라고 있는 게 아니고 약용으로 투여하는 물질에 비해 농도도 졸라높아 신체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

 

치료

해독제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부식성의 경우에는 위세척 치료를 잘 시행하지 않음) 따라서 증상을 약화시키는 항생제와 염증을 방지하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정맥 투여하는 방법으로 대증요법 치료만이 행해졌으며, 그는 마침내 퇴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독성학에 관심많아서 이런거 자주 열어보는데, 진짜 얼탱이가 없네여;;; 이거말고 최근에 틱톡에 육두구관련해서 하나 또있습니다.... 마찬가지로 Chubbyemu에도 올라왔는데, 영상 올라오기 전부터 꽤 언급이 나왔습니다.



  • ?
    Gorgeous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2020.06.03 23:58
    수준 참..
  • profile
    미쿠미쿠 2020.06.03 23:58
    (여러분 생각보다 미국 사람들은 훨씬 무식합니다 올리버 샘 짤)
  • profile
    title: 흑우FactCore      Fact Bomber 2020.06.04 00:03
    조회수를 위해서라면 양잿물도 마시는 무식한 급식충들....
  • profile
    우즈      ლ(╹◡╹ლ)  2020.06.04 00:12
    차라리 밖에서 앙! 기모Thㅣ! 를 외치는 한국 급식충은 귀엽기라도 하지 저건 진짜 무식한거도 아니고 대체 뭐라해야되는지....
  • profile
    급식단 2020.06.04 00:26
    딱히 귀엽지는 않습니다...싫어요 급식단말고 급식충이요
  • profile
    슬렌네터      Human is just the biological boot loader for A.I. 2020.06.04 00:21
    능지상태 레알 의심...
  • profile
    우즈      ლ(╹◡╹ლ)  2020.06.04 00:25
    무식한놈이 신념을가지면 위험합니다 ㅡ_ㅡ;; )
  • profile
    白夜2ndT      원래 암드빠의 길은 외롭고 힘든거에요! 0ㅅ0)-3 / Twitter @2ndTurning 2020.06.04 00:29
    세제를 왜 먹냐고요 세제를...(뒷목
  • ?
    아리스      앨리스 2020.06.04 11:27
    6~70년대때 나프탈렌 박하사탕인줄 알고 주워먹었단 썰 급입니다.. 저걸 2020년에 보게될줄이야
  • ?
    아리스      앨리스 2020.06.04 00:37
    저건 진짜로.. 자살이라고 밖에
  • profile
    쮸쀼쮸쀼 2020.06.04 00:55
    육두구 이야기는 뭔가 궁금하군요.
  • profile
    title: 부장님파인만 2020.06.04 01:51
    제발 Do not eat 써있는건 먹지를 말아야... ;;;
  • ?
    주식왕 2020.06.04 04:33
    저래놓고 소송 걸라나요..소송의 나라
  • profile
    파라블럼 2020.06.04 10:27
    생긴건 먹음직스럽게 생기긴했는데
    세제인거 알고 입에 넣는건 좀...
  • profile
    방송 2020.06.04 11:30
    제가 어린 나이였던 90년대초 대박을 터트린 터미네이터 2에서 세제를 주사기에 넣고 인질을 협박하며 빠져 나온 것을 보면서 세제는 매우 위험한 물질임이 명심 되더군요.
  • profile
    우즈      ლ(╹◡╹ლ)  2020.06.04 22:15
    근데 혈관에 직접넣는건 뭘넣어도 위험해서 말이죠...
  • profile
    동전삼춘 2020.06.04 11:56
    회사에서 저런 고객을 오히려 고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ㅋ 제품 이미지에 타격을 입히잖아요.
  • ?
    leesoo      raysoda.com/user/leesoo 2020.06.04 22:04
    뜨-끈한 슈퍼타이에 햇반한그릇 말아먹으면 크... (쥬금)
  • profile
    우즈      ლ(╹◡╹ლ)  2020.06.04 22:11
    한스푼 미만잡이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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