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배송업계가 워낙 힘든 일이란 걸 알기에 앵간하면 그냥 이해하려 해보는데..
답답한 마음에 주절거려 봅니다.
물건 배송받을때 대부분 CJ대한통운을 통해서 받고 있는데요
해당 회사가 좋아서 이용하는건 절대 아니구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택배계약업체가 CJ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 많습니다.
(우체국이나 다른 특수택배를 제외하면 국내 업계 전체물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죠)
작년 상반기까지만해도 주문마감시간 전에 주문하면 거의 95%이상 다음날 받아볼수 있었는데..
작년 초겨울부터였나? 하루씩 더 늦게 오는건 아주 다반사고, 2박스이상 주문을 하면
한박스는 주문 다음날, 나머지는 그 다음날 오는게 아주 일상이 되어버렸네요
주문업체 통해서 CJ측에 문의를 해봐도 '물량이 많아서' 라는 답변 뿐..
송장번호 조회해보면 하루가 지나도 처음 집하가 되었던 그 영업소로 뜹니다.
옥천허브나 다른 곳에서 멈춰있는것도 아니고 아예 영업소에서 물건을 안넘기고
가지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판매처에 배송계약업체를 바꿔달라고 할수도 없고 참 답답하네요 -_-
구매처나 배송회사를 바꿀수 있었다면 진작에 갈아탔을텐데..
저희 동네도 코로나 터지고 나서는, 하루씩 늦게 배달되더라구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