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세를 아까려고 에어컨은 집에 들어오는 7시부터 11시까지 켠 후 선풍기를 돌렸는데
이렇게 습한 날씨가 되니 자다가 더워서 이불을 박차고 땅바닥에 떨어져 그나마 시원한 땅바닥에 배를 깔고 자다가 배가 꼬여 새벽 4시에 깨면서 느낍니다.
전기비가 문제가 아닌 지금은 생존을 위해서라도 에어컨을 틀어야 한다는 것.
이런 날씨는 중국인처럼 상의 탈의를 해도 덥고, 옛날 동남아시아인처럼 옷을 다 벗고 다닌다 해도 땀이 흐르고 지쳐버립니다.
에어컨을 발명한 케리어는 천국으로 갔을 겁니다. 그리고 한자 발명했다는 창힐은 지옥 갔겠죠.
불쾌지수가 선풍기만으로 감당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