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팬 서비스가 좋다고 명성이 자자한 호날두가 국내에 왔는데, 서비스는 둘째치고 0분도 게임을 안 뛴채로 끝났다고.
호날두의 라이벌 취급받았고, 팬 서비스 별로라고 까였던 메시는 정작 국내에서 경기도 뛰고 골도 넣었다며 이미지가 완전히 역전됐네요.
축구는 별 관심이 없어서 호날두? 그거 호나우두 아님? 이러는 사람이만 여론이 나빠진 건 이해가 되네요. 저 선수 뛰는거 직관하겠다고 비싼 돈 내고 티켓 산 사람들도 있는데, 실망할 수밖에 없겠죠. 몇 분 뛰기로 계약까지 했는데 컨디션 안좋다고 무시했다는 썰도 있던데..
호날두 건 같은 경우에는 주최측에서 유벤투스 내한 확정때부터 호날두 45분 출전조건을 계약서에 넣었다고 언플을 하며 한국 프로축구 역사상 최다액인 60억을 벌어들이며 어머어마한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유벤투스 방한뒤에 호날두 팬미팅 및 사인회가 예정되어있었지만 주최측에서 취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취소이유는 경기에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경기가 시작되고 호날두는 결국 나오지 않았고, 유벤투스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호날두 출전은 애초부터 예정되어 있지 않았다고 인터뷰 했습니다. 유벤투스 구단 감독과 행사 주최측의 언플이 서로 다르게 된것이죠.
현재 축협은 주최측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고, 주최측은 현재 광고판에 도박회사 광고를 넣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