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내용이 없기때문에 게시판에 글을 씁니다.
가격이 나름 적당했기 때문에 구입했습니다.
감상을 적어보자면....
1. 단독으로 움직인다지만 실은 휴대폰이 필요합니다. 휴대폰에 오큘러스 앱을 설치하지 않으면 초기설정이 안됩니다. 휴대폰하고 페어링을 해서 움직이지 말입니다.
2. 나름 무게가 있기때문에 장시간 사용은 불편합니다. 무게를 줄이는 쪽이 시장을 차지할 것 같습니다.
3. 초점조정기능이 없어서 가끔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4. 넷플릭스를 열어보니 쓸만합니다. 마음을 비우고 보면 도트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지 말입니다.
5. 동영상을 넣는 방법이나 조사한 다음에 비행기에서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6. 왜 다들 카메라를 다는지 이해가 갑니다. 스틱을 놓아뒀다가 다시 쥐려면 더듬더듬 거리거나 고글을 제껴야 하지 말입니다. AR이 대세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름 재미있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쿠사나기가 빌딩에서 점프하고 네오가 총알 사이를 막가는 세상은 보지 못할 것 같습니다만 그 비슷한 세상은 조만간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걸로 단가 올라갈봐에 귀찮음을 감수하는게 나을꺼 같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