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제 고민을 남에게 잘 말하지 않는 편입니다.
굳이... 라기 보다는 남에게 나의 마음이나 생각을 전달하다보면 피곤하거나 괜히 말했나 후회를 좀 하거든요.
그래서 그냥 제 고민은 제가 가볍게(?) 다루는 편입니다. 오래 끌지 않아요.
그런데 오랜만에 조금 긴 고민이 생겼습니다.
다른게 하고 싶어요. 컴퓨터 공돌이 말고요.
그런데 무얼 하면 좋을까 싶은데 하고 싶은게 음악 해보면 어떨까 싶더라구요.
그래도 게임 다음으로 제일 좋아하는게 음악 듣는 거였으니까요.
그런데 저는 음악을 제대로 배워본 적도 없고 그냥 노래방에서 노래나 부르거나 듣는 것 밖에 없거든요.
그냥 편안하게 취미로 음악을 시작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요즘 기웃거리고 있어요.
혼자서만 하기 보단 서로 음악적으로 뜻이 잘 맞는 사람 몇 명과 했으면 싶네요.
이대로 일만 하며 살기는 싫거든요 ㅎㅎ